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
다이빙 벨은 종 모양의 쇳덩이를 바닷속으로 넣어 잠수요원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도구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상호 기자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종인 대표측 비지선에 승선중인 피해자 가족들이 알려온 소식”이라며 “언딘측 방해로 바지선도 설치하지 못한 이종인 대표 팽목항 접안 중”이라고 썼다.
또 이상호 기자는 “학부모...
이 때문에 정조 시간때에 맞춰 구조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조 시간은 12시와 오후 6시20분 등 두 차례다.
또한 당초 전날 투입될 예정이된 다이빙벨 설치 작업이 난항을 겪고있다. 다이빙벨 투입으로 구조작업에 방해가 될 수 있어서다.
다만 다이빙벨 설치 작업은 정조시간은 정오에 재개될 계획이다.
한편 어젯밤 마치려던 다이빙 벨 설치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한 시간 전부터 다이빙 벨을 내릴 바지선을 바다 위에 고정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먼저 바지선을 단단히 고정해야 다이빙 벨을 바다 속에 투입할 수 있다.
다이빙 벨은 물속에서 잠수요원이 공기를 마시며 쉴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다이빙 벨 설치 난항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를 수색하기 위해 긴급 투입된 '다이빙 벨(Diving Bell)' 설치 작업이 빠른 조류로 2차례 실패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26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측은 이날 새벽 1시께부터 사고 해역에서 다이빙 벨을 투입하기 위해 바지선을 고정시킬 수 있는 앵커(일종의 닻)를 설치하는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