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렸습니다.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은 전 세계 야구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서울시리즈’로 불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개막전이 열렸기 때문이었는데요. 이날 개막전은 오후 7시 5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고척돔에는 5시간 전부터 인파가 몰렸습니다. 도보 10분 거리의 공영...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이로써 다나카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세 경기까지의 탈삼진 순위에서 칼 스푸너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1위는 삼진 32개를 낚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2010년), 2위는 J.R 리처드(29개·1971년)다. 이 순위는 1900년 이후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투수를 대상으로 했다.
다나카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노모는 메이저리그 데뷔 해에도 13승 6패에 탈삼진을 무려 236개나 잡았다. 특유의 꽈배기 폼으로 ‘토네이도’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이듬해 시즌에는 노히트 경기를 포함해 16승을 올리며 승승장구했다. 반면 박찬호는 마이너리그 수업을 차근히 밟은 뒤 1997년부터 선발로 활약했고 2000년에는 18승을 올리며 주축 투수로 성장했다. 2001 시즌 이후에는...
다나카 메이저리그 첫승
다나카 마사히로가 홈런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메이저리그 양키스 데뷔전에서 첫 승을 올렸다.
다나카는 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 7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2자책), 8탈삼진을 기록했다. 볼넷은 단 한 개도 없었다.
다나카의 출발은 불안했다. 다나카는 1회초 토론토...
올시즌 뉴욕 양키스에 입단하며 화제를 모은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정규리그 데뷔전에서 첫 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양키스는 5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다.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공식 데뷔전인 셈. 하지만 토론토의 첫 타자 멜키 카브레라에게 우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