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초당파 의원 모임인 일한의원연맹 회장 역임 경력
누카가 후쿠시로 전 일본 재무상이 20일 임시 국회에서 신임 중의원(하원) 의장에 선출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누카가 신임 의장은 방위청(현 방위성) 장관과 재무상 등을 역임한 중의원 13선 중진이다. 그는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약 10년간...
대통령실의 이 같은 입장은 일본 언론에서 한일정상회담 이후 누카가 후쿠시로 전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방일 중인 윤석열 대통령에 오염수 방류 이해를 구하면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철폐를 요구했고, 윤 대통령이 여지를 남겼다는 보도를 내놓는 데 대응하는 차원이다.
대통령실은 앞서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서도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련, 국민의...
일본 현지언론은 한일정상회담 이후 누카가 후쿠시로 전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방일 중인 윤석열 대통령에 오염수 방류 이해를 구하면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철폐를 요구했고, 윤 대통령이 여지를 남겼다는 보도를 내놨다.
이에 용산 대통령실은 즉각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은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련,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9일 일본 교도통신은 한일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철폐 여지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누카가 후쿠시로 전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방일해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와 접견한 윤 대통령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해를 요청하면서 2011년 우리 정부가 수입 금지를 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철폐를 요구했다는 것이다.
29일 교도통신은 한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누카가 후쿠시로 전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방일 일정을 소화하던 윤 대통령에 한국 정부에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해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누카가 회장은 윤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의 접견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지속해온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철폐할 것도...
앞서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윤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일본 정계 지도자 접견 자리에서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에게 일본산 멍게 수입 재개를 요청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관해 대통령실은 “‘멍게’라는 단어가 나온 적 없다”고 반박했다.
또 이 대표는 “대한민국이 일본에 무력 점거를 당했던 시기와 북한이 남침한 시기에 얼마나 큰 차이가...
친선단체 인사로는 일한의원연맹의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과 스가 요시히데 차기 회장 내정자, 오부치 유코 부회장,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친선협회 중앙회장, 일한협력위원회 아소 다로 회장과 나카소네 히로후미 회장 대행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일이 12년 만에 성사된 정상 간 양자 방문으로서 양국 관계를 정상화하는 첫걸음"이라며...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손경식 회장과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친선협회중앙회 회장(전 관방장관) 등 한일 정재계 인사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한 일본 대표단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 만찬은 한일의원연맹 행사가 병행됐다.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던 한일의원연맹 행사는 지난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접견실에서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 일본 의원단을 접견하고 "한일관계의 미래 지향적 협력을 제시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양국 간에 우호 협력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대중-오부치 선언은 1998년 당시 김대중...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에서는 회장을 맡고 있는 누카가 후쿠시로 의원을 비롯해 에토 세이시로 의원(회장대행직), 다케다 료타 의원(간사장), 나카가와 마사하루 의원 등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 8명과 카와무라 타케오 일한친선협회 회장(前의원) 등 일본 전·현직 국회의원 10명이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3일에는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 제1야당 입헌민주당의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대표를 만나고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회장 등 일한의원연맹 관계자 조찬, 도쿄올림픽조직위원장을 맡은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총리 면담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24일에는 쓰치야 시나코(土屋品子) 일본 중의원 의원도 면담한다. 이날엔...
전날 자민당 소속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 의원 연맹 일본 측 회장과의 오찬에서도 양측 간 입장차는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청원 무소속 의원은 간담회 직후 "한가지 분명히 공통적으로 나눈 인식은 '현안이 엄중한 가운데서 계속 이렇게 나가면 양국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는 것"이라며 사태 해결 필요성에는 한일 의원들이 공감대를 나타냈다고...
서청원 의원을 단장으로 여야 의원 10명으로 구성된 방일단은 이날 일본 도쿄 도착 직후 자민당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 등 일본 의원 10명과 비공개로 약 1시간 50분 동안 오찬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양측의 의견 교환이 있었다.
서 의원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한가지 분명히 공통적으로 나눈 인식은 ‘현안이...
그외 주요 내빈으로는 한국에서 이수훈 주일한국대사,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일본에서는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 사카끼바라 사다유키 일본경단련 회장 등이 참가했다.
한국 측 단장인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은 “1969년 서울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한 이래 정치적 갈등·경제위기·자연재해 등 수많은...
홍 대표는 또 아베 총리 면담에 앞서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일본 측 회장과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 등을 만나 양국 간 안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한국 정부가 북핵 문제를 잘 대처하고 있다면 야당이 나설 필요가 없는데 잘못 대처하고 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일본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접견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누카가 후쿠시로(자민당 의원) 일본 측 회장 등 12명이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한·일 의원연맹 한국 측 회장인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배석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미국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 대표단 접견이 예정돼 있다. 이날 접견에는 미측 대표단 단장인 에드워드 마키 동아태소위 민주당 간사를...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 의원연맹 회장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일본 정부의 조문사절 자격으로 황교안 국무총리를 만나 김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이 같이 말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누카가 회장은 이어 황 총리가 장례위원장으로서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일본 정부를 대표해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의...
박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특사인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접견하고 "이제는 양국이 입장차를 해소하고 공동의 이해를 확대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할 때"라면서 "양국이 신뢰를 쌓는 외교를 통해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면서 양국 관계의 새 전기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의 특사로 방한한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접견한 자리에서는 아베 총리에 대해 "1965년 일본 역대 내각이 견지해온 인식을 확실히 계승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올바른 역사인식 표명을 보다 직접적으로 거론했다.
아베 총리는 과거사에 대한 거론 없이 "앞으로 50년을 내다보며 함께 손을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