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6일 이임사를 통해 “이제 선도형 R&D 체제로 바꿔야 하는데, 작년부터 절박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많은 것을 바꿨다”며 “이 과정에서 R&D 예산 축소가 있었고, 과기계가 어려움 겪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년 3개월 간의 임기를 끝으로...
이 장관은 연구개발(R&D) 예산 편성에 과정에 대해서는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작년 R&D 예산 효율화 과정에서 과학기술계와의 소통에 아쉬움이 있었다”며 “올해 늘어난 신규과제 예산을 조속히 집행해 연구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내년도 예산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R&D 예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숫자를 말하기는...
민주당 6호 영입인재인 황 후보는 전남과학고를 졸업한 후 카이스트(KAIST)에서 학부와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과학기술위성 1호 우리별 4호와 누리호 탑재체 개발을 주도한 물리학자다.
황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여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대통령 말 한 마디에 유성의 민생경제 그 자체인 R&D 예산 4.6조원을 날린 것에 대한 반성조차 없었다”며 현...
누리집과 소식지 등을 통해 신청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민간 사업장의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무료 컨설팅과 전문인력양성 등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안전보건 전문가, 공인노무사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서울기술교육원에서 산업안전산업기사 과정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미디어에서 전 국민 인공지능(AI) 일상화를 위한 분야별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학술·연구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술·연구 분야는 AI를 활용해 방대한 학술 자료의 핵심 내용만 요약하거나, 유사 연구과제를 분석해 연구 방법론을 제시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등 국민의 연구 역량을 제고할 것으로...
황 박사는 누리호 3차 발사에 탑재된 ‘도요샛 인공위성 4기’ 기획부터 설계,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도요샛 인공위성 4기는 세계 최초로 편대 비행하는 인공위성으로 위성 시스템을 총괄하는 시스템엔지니어를 맡아 7년의 개발 과정에 기여했다.
또 우리나라 최초 정찰위성인 425 위성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우주항공 분야의 굵직한...
무엇보다 예산 구조조정 과정에서 연구 현장과 소통 없이 졸속으로 추진됐다는 점이 사태를 더욱 꼬이게 만들었다. 정부출연연 연구자는 “애초에 연초부터 경제 상황이 어려우니 허리띠 졸라매자면서 설득을 했다면 납득이 됐겠지만, 삭감 과정에서 아무런 논리나 이유, 설명이 없는 게 가장 큰 문제였다”면서 “사실상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제외한 분야는 당장...
또한, 중앙정부 예산 편성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누리 소통망(SNS) 플랫폼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 모니터링(5억900만 원)과 마약정보 신속차단 시스템 구축(4억9100만 원)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이용자 맞춤형 민생 사업을 강화하면서 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내년 방통위 예산안은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유.초중등에 대해서는 3~5세 누리과정, 고교 무상교육 등을 지속 지원하고, 학교 폭력 피해 회복 지원 예산(4억5000만 원)을 신규 편성했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지원 인원도 4000명에서 8000명으로 확대한다.
저소득층의 지속적 평생학습과 자기계발을 장려하는 평생교육바우처 내년 예산(262억 원)은 올해보다 56억 원 증액했다. 지원 인원은 6만 명에서 8만...
선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급식비를 균형 있게 지원하고, 누리과정비 추가 지원과 돌봄 시간 확대, 시설 개선 지원 등 과제를 자체 발굴해 예산을 선제 지원한다.
학부모 추가 부담금 격차를 최소화하는 작업은 내년부터 본격화한다. 만 3~5세의 경우 누리과정 지원금을 원아 1인당 28만원씩 지원하고 있지만 이용 기관에 따라 평균 13만5000원(2022년 4월 기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누리과정 특별회계 역시 예산부수법안 형태로 논란 속에 합의처리됐고, 여전히 한시적 기한 연장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며 "정치권은 교육백년대계를 말하면서 얄팍한 정치적 계산으로 주먹구구식 대책을 양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5일 대학의 재정난 극복을 위해 유·초·중등 교육에만 사용돼 온...
이 부대변인은 “우주경제가 먼 미래 같지만 누리호 개발과정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300여개 기업이 새로운 우주 경제분야 개척하고 수익 창출 수익 창출했다”며 “우리가 사용하는 전자레인지, 라식수술, 햇반 등 건조식품도 모두 우주개발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우주경제가 대한민국의 새 미래 성장동력 되도록 윤석열 정부가 주춧돌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누리호 발사는 선진국의 기술이전이 철저히 통제된 발사체 개발의 전 과정 즉 설계→제작→시험→발사운용까지 우리 손으로 이루어낸 쾌거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1톤(t) 이상 실용 위성을 실어 우주로 올린 국가로는 세계 7번째, 자력으로 우주로켓을 발사한 11번째 국가가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우리의 미래가 국가경쟁력의 핵심 분야인 우주에...
앞으로 남은 과정에 몇 단계의 고비가 더 있다.
다누리호가 최종 성공을 거두면 한국은 미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국, 인도에 이어 달에 탐사선을 보낸 세계 7번째 나라가 된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은 달 착륙선을 내렸고 일본, 유럽, 인도는 궤도선 탐사에 성공했다.
이제 달 개척을 위한 작은 걸음이지만, 우리도 6월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쏘아올린 데 이어...
이후 과기정통부는 ‘누리호 발사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인 규명에 나섰다. 그 결과 비행 과정에서 3단 엔진 내 산화제 탱크 균열로 인해 연료가 새면서 추진력이 약해진 사실을 밝혀냈다. 균열의 원인은 산화제 탱크 내 고압 헬륨 탱크 고정 장치 부실이었다.
2차 발사에서는 이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당시 이미 조립이 완료된 3단 엔진을 해체 후...
이른바 누리과정 사태다. 당시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이 예산을 분담하는 한시적 특별회계가 도입됐었다.
지난해 7월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한국판 뉴딜 2.0’에도 교육비 지출이 필요한 사업들이 많다. 코로나19에 따른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전담 강사,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지원 등 ‘교육회복종합방안’ 등이다. 이 또한 시도교육청이 수행해야 하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3~5세 유아의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통의 '누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조 교육감은 연령대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가는 만 0~3세는 어린이집에서 보육중심의 교육과정을 받고 4~5세는 유아학교를 다니도록 체계를 바꾸자고 주장했다. 보육은 선택하고 4~5세는 유아학교를 의무교육으로 바꾸고 등교와...
국회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혜를 모아주시면 정부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고용유지 지원금을 확대하여 기업의 고용유지 노력을 뒷받침하고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등 취약계층에게 네 차례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공공일자리도 대폭 확대했습니다.
고용안전망 확충을 위한...
들어간 예산만 2조 원가량이다.
누리호 개발 과정에는 12년 가량이 소요됐지만 한국형 발사체 개발의 역사는 30여 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1987년 천문우주과학연구소(현 한국천문연구원)이 로켓 개발 등에 관한 기초 연구를 시작했다. 항공우주산업개발촉진법을 제정하고 1989년 10월에는 항우연을 설립하며 한국형 과학관측 로켓(KSR·Korea Sounding Rocket) 개발도...
누리호는 설계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전 과정을 순수 국내 기술로만 만든 발사체다. 12년간 1조9572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투입해 발사대에 세웠다.
발사체 핵심기술을 확보하며 독자적인 우주발사체 능력을 갖추게 됐단 점도 의미가 있다. 누리호를 통해 한국은 주 엔진인 75톤·7톤급 액체엔진을 개발하며 세계 7번째로 중대형 액체로켓엔진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