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가 자회사로 편입된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3개사 대표이사 후보자를 내정했다.
4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자회사로 편입되는 우리아비바생명 신임 사장에 김용복 전 농협은행 부행장이, 우리금융저축은행 신임 사장에 김승희 전 농협은행 부행장이 각각 내정됐다.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유임된다. 이들 대표이사 후보자는 오는
NH-CA자산운용은 이종환 부사장이 대표이사에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이종환 대표는 80년 서울대를 졸업한뒤 농협중앙회 인사팀장, 교육연수부장, ㈜충북유통 사장, 충북지역본부장 및 중앙회 상무 등을 역임했다.
지난 해 2월부터는 NH-CA의 마케팅 총괄 부사장 직을 맡아왔다.
농협중앙회는 20일 집행간부(상무·상무대우)와 지역본부장 등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사업구조개편을 앞두고 인적쇄신 차원에서 단행됐으며 집행간부 17명, 지역본부장 8명 등을 교체했다.
농협중앙회는 "집행간부의 경우 개혁적 성향이 강하고 사업분야별 전문성과 능력이 뛰어난 인물을 발탁했고 지역본부장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강력한 리더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