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작년부터 발생한 꿀벌 피해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협의체’는 식량정책실장이 위원장을 맡고 생산자단체와 전문가, 관계기관 등에서 25명 내외로 참여한다. 이 협의체를 통해 해외사례를 바탕으로 한 정밀한 사육현황 조사 방법을 정하는 등...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100억 원 규모의 농식품 연구개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3일 2023년 농식품부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 통합공고를 냈다. 이번 사업은 총 7개이며 132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중 △밭농업기계화촉진기술개발(49억 원) △농업분야창의도전형융복합모델개발(7억5000만 원) △국제협력기반수출농업경쟁력강화기술개발(44억...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자금력 있는 식품기업과 농가가 손잡고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장을 펼치고 있다. 현재 CJ, SPC, 농심, 매일유업 등 대기업들이 지역 농가와 협약을 맺고 그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원료로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고 있다.
구체적으로 CJ는 2015년까지 국산 농산물 구매를 1조7000억원 늘릴 예정이고 SPC는 2018년까지 우리밀 구매량을...
최근 정치권과 농민들의 반발로 논란이 되는 쌀 변동직불금 목표가격 인상과 관련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애초 올리기로 한 4000원 인상안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밝혔다. 대신 쌀 고정직불금의 100만원 달성시기는 목표로 설정했던 2017년보다 더 앞당겨 빠른 시일내에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동필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출입기자단과 저녁을...
억대 수익을 내는 '부농'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매년 1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이 지난해 1만 6410명에 달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2억 이상 수익을 내는 법인도 890개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지역별로는 경상북도에 전체의 37%인 6242명이 거주했고, 전라남도 2855명(17%), 경기도 2092명(13%) 순으로 그 뒤를...
소득이 2억원 이상인 농업법인 763개를 합하면 억대 소득을 올리는 농가 수는 1만6722농가로 늘어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들 농가의 소득은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이 9885농가(59.1%)로 가장 많았다. 1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가구도 164농가에 달했다.
종사 분야에 따라서는 억대소득 부농의 절반 가량이 축산농가였다. 1억원 이상의 소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