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민주당은 'n번방 성착취' 문제를 공론화한 '추적단 불꽃' 활동가 출신 박지현 씨가 선대위에 영입하면서 2030 여성 표심 결집에 주력했다.
정의당 선대본 관계자도 "여성이 공격받는 대선으로 흐르면서 (표심이)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또 여영국 대표는 대선 총평을 묻는 말에 "양당 후보들이 흠결이 많았음에도 진영 대결...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선대위의 움직임에도 촉각을 세우면서 상황을 지켜봤다. 선대본부 관계자들은 여 대표를 둘러싸고 귓속말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또 텔레그램과 카카오톡을 통해 공유되는 개표 상황을 지켜보면서 침묵을 지켰다.
이날 정의당은 목표 지지율을 제시하지 않았다. 숙고의 시간을 가진 심 후보가 대선 레이스에 돌아오면서...
노회찬 전 의원의 생전 철학과 꿈이 담긴 '6411번'을 내건 만큼, 지역 곳곳 노동권 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의당 선대위에 따르면, 심 후보는 7일 오전 '심상찮은 6411' 출정식을 시작으로 충청ㆍ세종지역을 방문한다. 첫 행선지는 고 김용균 3주기 태안화력발전소 현장 추모제로 정했다.
이날 심 후보는...
◇정의당 '60시간 비상행동'…故 노회찬 묘소 참배 뒤 전태일 동상 앞에서 선대위 열어
정의당이 13일 총선을 이틀 앞두고 '정의당 살리기 60시간 비상행동'에 돌입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첫 일정으로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의 고(故) 노회찬 전 의원 묘소를 참배했다고 밝혔는데요. 청계천 평화시장 앞 전태일 열사 동상 앞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열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은 김용래 현 강원도당 위원장, 임성대 부위원장, 양형모 현 노회찬재단 강원지부장이 맡았다.
김용래 상임선대위원장은 “더는 개발 논리로 도민들의 삶을 바꿀 수 없다”며 “권한과 재정을 대폭 지방으로 이전하고 지역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 발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시락 번개’라는 콘셉트로 꾸려진 방송이었다. 이후 심 후보는 홍대입구역에서 투표 독려 방송을 실시한뒤 여의도 정의당 당사로 이동, 개표 방송을 시청한다.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국민 호소문' 브리핑 자료를 내고 "정권 교체는 확실해졌다"며 "이제 미래를 위해 심상정에게 투표해달라"고 말했다.
더민주 이철희 선대위 상황실장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판세가 워낙 안 좋다. 최근 언론에 나온 판세조사, 여러 신문을 보니까 더민주가 우세 35곳이 나왔는데 근거를 잘 모르겠다”면서 “최근 판세 분별하기 위한 조사를 했더니 새누리당이 강세인건 맞다. 우리가 그나마 우세라고 말할 수 있는 건 60곳인데 절반 정도 깎아서 나왔다”고 지적했다.
다만 “상당히...
이번에 자신이 총력지원에 나섰던 경남 지역에서 '이변'이 일어나지 않은데다 자신이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았던 정의당 노회찬 동작을 후보가 석패하긴 했지만, 선거 책임론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차기 대권 도전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는 당권 경쟁에 직접 뛰어들며 전면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지방선거에서 재선가도에 진입, 차세대 대권주자 반열에...
정의당 박원석 대변인은 28일 오전 현안브리핑을 통해 “어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측이 우리당 노회찬 후보 선대위를 고발했다”며 “나경원 후보측의 몰상식과 무지에서 비롯된 촌극으로, 참으로 실소를 금치 못할 일”이라고 일축했다.
박 대변인은 “정의당은 올 1월, 당의 새로운 PI를 선정하고 국회에서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며 “정의당의 노란색과...
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서 뛰고 있는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기동민 전 후보와의 단일화 후 새정치민주연합 인사들의 전폭적인 지원사격을 받고 있다.
27일 노 후보 측에 따르면,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과 정동영 상임고문이 노 후보 선대위의 고문직을 수락했다. 이에 따라 노 후보 고문단은 정의당 천호선 대표, 심상정 원내대표와 함께 4명으로 확대됐다....
정의당 천호선·노회찬 공동선대위원장은 2일 새누리당 주요 당직자의 읍소형 1인 선거운동에 대한 맞대응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천호선 위원장은 부산 개금골목시장에서 “대통령이 국민을 도와야지요. 표를 구걸하는 집권당 처음 봅니다”라고 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대통령을 도와달라’는 새누리당 주장에 대한 맞받아친...
천호선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선대위 발족 후 첫 전체회의를 열어 “세월호 참사로 선대위 출범이 많이 늦어졌다. 3주 가까이 정의당의 후보들 역시 선거운동을 자제하며 국민과 아픔을 함께 했다”며 “이제 슬픔을 넘어서 정치 본연의 책임을 미루지 않으려 한다. 책임을 묻고 제도를 고치는 게 바로 정치의 임무”라고 밝혔다.
천 공동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선대위의 이목희 기획본부장은 “안 후보 말대로라면 장관 숫자도 3명 정도로 줄이면 될 것 아니냐”고 했고,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의원 수를 줄이겠다는 안 후보의 얘기는 마치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 학생을 줄이겠다는 얘기와 같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안 후보 측은 이러한 비판을 ‘기득권의 반발’로 보고 있다. 유민영...
2002년 대선에선 노무현 후보 선대위 노동위에서 뛰었다. 국회의원으로서의 첫 활동을 당내 좋은일자리본부에서 시작하게 된 그는 “일자리와 고용, 비정규직이 없는 나라 건설, 고용창출이 없는 국책사업 저지를 위한 활동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들 외에도 재선이 된 김동철 의원은 한국노총 활동가였으며 비례대표인 한정애 당선자는 대외협력본부장으로...
먼저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의 파격 변신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박 위원장은 평소 조용하고 여당 대표로서의 위엄을 간직했다. 이런 박 위원장이 이번 총선에서 과감하게 변신했다. 청바지를 입은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박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젊음의 거리인 서울 홍대입구에 평소 입지 않던 데님 소재의 바지를 입고 나타나 유세를 폈다.
외관으로 보면...
이상일 선대위 대변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수도권 후보들은 박 위원장에게 지원을 와 달라고 다들 난리고 아우성”이라며 “박 위원장이 다녀가면 지지율이 오른다는 효과를 생각해서 그런 것일 텐데 박 위원장 몸이 열 개, 백 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혜훈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PBC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에 출연, 선거 판세에 대해 “굉장히 어렵다고 본다”...
조승수 진보신당 선대위원장은 30일 오후 4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심 후보의 사퇴에 대해 중앙선대위는 계속해서 설득했지만 심 후보는 최종적으로 사퇴를 결정했다”며 “이번 과정에 대해서는 선거 이후에 반드시 평가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평가 과정이란 것에 심 후보의 출당 가능성도 있을 수 있는냐는 질문에 “다양한 의견이 있고 당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