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림부, 복지부 등 관계 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이날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EPA 체결을 위한 공식 협상을 진행한다.
경제동반자협정(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은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이 관세 철폐 등 시장개방 요소를 포함하면서도, 상대국과의 공동...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그간 수출 기업이 미국 내 수입업체 등을 통해 통관 여부를 자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통상 일주일 이상 걸렸지만, 이제는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통관 현황을 알 수 있게 됐다"라며 "기업의 수출 편의와 예측 가능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업에 보다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회의를 주재한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최근 미국발 수입 규제의 강도와 범위가 커지고 있고, 중국산 알루미늄에 대한 301조 관세 인상 등 통상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정부와 업계가 하나의 팀을 이뤄 우리 수출 이익이 부당하게 훼손되지 않도록 합심·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노건기통상교섭실장은 “지난해에는 IPEF 분야별 협정 타결에 집중했다면, 2024년은 분야별 협정 발효·이행 준비와 함께 IPEF 차원의 투자·협력을 가시화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도 청정경제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 등을 활용해 협력을 주도하면서 우리 기업의 인태지역 진출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우루노프 WTO 특별대표와의 별도 고위급 회담에서 우즈벡 WTO 가입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확인하는 한편, 시장접근 양자 협상에 대한 우리 측 관심 사항을 전달하고 한-우 경제협력 현황과 협력 분야 확대 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은 2004년부터 WTO 가입 다자회의체인 '우즈벡 WTO 가입작업반' 의장직을 지속해서 맡고...
이번 FTA 가입의정서 서명식에는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이 자리한 가운데 한국 측에서는 산업부노건기통상교섭실장이 한국 정부를 대표해 서명했다.
과테말라는 2015~2016년 한-중미 FTA 협상당시 참여국이었으나, 상품양허 등 이견으로 협상에서 이탈했고 2021년 9월부터 추가 가입 협상을 통해 약 2년만인 작년 9월 협상 타결을 선언한 바 있고...
산업통상자원부는 10~16일 7일간 태국 방콕에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제5차 공식협상을 벌인다.
이번 협상에는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등 IPEF 14개국이 참석하며 우리 정부는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20여 개 부처와 함께 정부 대표단을 구성해 협상에 나선다.
이번 협상에선 필라1(무역), 필라3(청정경제), 필라4...
산업통상자원부는 8~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IPEF 제3차 협상에 참석해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정부대표단은 이번 협상에서 공급망 모니터링 강화, 역내 위기대응 협력시스템 구축 등 조기 성과 도출을 목표로 집중적인 협상을 진행한다.
아울러 무역, 청정경제, 공정경제 분야의...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IPEF 참여국들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개방적이고 회복력 있는 경제협력체계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적이고 건설적인 자세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상은 올해 중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분야별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입장을 개진하고 실질적이면서도...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를 막기 위해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찾는다.
유 본부장은 23~27일 미국 워싱턴 D.C.를 찾는다. 반도체 원자재 수출 규제 등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맞서 미국의 도움을 얻기 위해서다. 노건기통상정책국장과 장성길 신통상질서정책관 등 산업부의 국장급 간부들도 유 본부장을 수행해 방미길에 오른다. 정부는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