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지난 1월 출시한 중소기업 신규자금 지원 상품인 ‘KJB 중소기업 넘버원(No.1) 대출’ 판매실적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
광주은행은 대출금리를 일반자금 대출에 비해 낮게 설계한 ‘KJB 중소기업 No.1 대출’이 지난달 5000억원 판매 한도가 조기 소진됨에 따라 5000억원을 추가 편성, 총 1조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KJB광주은행이 하반기에도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KJB광주은행은 지난 1월 5000억원 한도로 내놓은 ‘KJB 중소기업 넘버원 대출’ 한도를 5000억원 증액하고 대출금 무내입 만기연장 특별조치를 12월 말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KJB 중소기업 넘버원 대출은 중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지방은행들이 중소기업의 든든한 자금원이자 버팀목을 자임하고 나섰다.
올해도 어려운 경영여건이 예상되는 지방 중소기업 살리기에 지방은행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우대금리, 만기연장 등을 내세운 다양한 중소기업 대출상품 출시와 함께 세계적인 기업으로의 육성을 돕는 등 종합적인 중소기업 지원책을 마련했다.
◇중소기업 지원 지속 확대 = 지방은행들이 지역
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5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바탕으로 ‘KJB 중소기업 넘버원 대출’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럽 재정위기 확산 가능성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성장에 따른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지난 1일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한 ‘대출금 만기연장 특별조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