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이 “2024년 경영 목표는 ‘성장 전환’”이라며 “올해는 우리 LG생활건강이 지난 2년 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새롭게 성장하는 변곡점의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성장으로의 전환이란 미래에 대한 투자없이 단순히 참고 견디는 내핍에만 의존해서 만들어 내는 단기 성과가 아니”라며 이처럼 밝혔다....
경비절감을 위해 36홀(27홀) 중 18홀만 가동하거나 그린피를 내리는 등 내핍 경영이 하고 있는 골프장이 늘고 있다. 또 골프장 용지를 주거단지로 전환하는 사례도 갈수록 늘고 있다. 단독주택과 콘도를 건설, 분양하여 골프장 운영적자를 단번에 만회하는 전략이다.
그러나 많은 문제도 야기되고 있다. 인허가 과정에서 뇌물수수 등 부조리가 발생하는가 하면 기존...
KB금융 역시 새 회장 취임에 맞춰 조직슬림화에 착수할 방침이다.
금융권에서는 수익성 악화와 성장 정체로 인력 수요가 갈수록 줄어드는데다 계약직의 정규직화로 인건비 부담 또한 커지면서 신규채용 규모 축소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기존 조직을 축소하는 등의 내핍경영 기조 역시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우리금융 민영화를 앞두고 ‘내핍경영’에 솔선수범하고 나섰다는 분석이다. 이 회장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룹의 민영화와 산적한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그룹 가치를 높여 성공적인 민영화를 달성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
등 19개 과제의 비상경영 재정안정대책으로 5000억원 이상의 자구노력을 추진해 적자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올해에도 5000억원 가량의 재정적자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에서 위기경영체제로 전환하고 더욱 강도 높은 재정안정대책과 내핍경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핍경영 통한 경비 10%절감 = 부채규모 축소를 위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보유자산의 전사적인 매각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의 옛 토공 서울지역본부 사옥을 537억원을 매각한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옛 토공 경기지역본부 수원시 인계동 사옥을 261억원에 매각한 것은 대표적인 사례다. 1~2급 간부직원의 경우 급여의 3~10%를 반납해...
공단측은 "만성질환자의 합리적 의료이용지원사업을 강화해 의료비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관리운영비 내핍경영을 통한 예산절감을 추진해 연내 5134억원의 재정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공단은 성과중심의 인사제도로 개편해 조직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재정안정을 위한 '내부경쟁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부평가체계를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