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도 국세 수입 예산은 382조4000억 원으로 정부가 26일 재추계한 올해 연간 세수(337조7000억 원)보다 44조7000억 원 많다. 내년에 국세를 올해보다 45조 원가량 더 걷어야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다는 의미다.
대부분 법인세수 회복세 전망에 기초한다. 정부는 올해 급감한 법인세수(재추계치·63조2000억 원)가 내년에 88조5000억 원으로...
이튿날인 이날 열린 거버너 총회에서 각국 대표들은 AIIB의 2023년도 연차보고서 및 재무보고서를 확정하고 나우루의 AIIB 신규 가입과 내년도 제10회 연차총회 개최지(중국 베이징)를 승인했다.
한편 이번 연차총회에는 109개 회원국 중 82개국의 대표단과 국제금융기구 대표, 인프라 관련 기업·금융기관, 학계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과학기술 인재 성장·발전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예산 확대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의원들의 정책 제안도 나왔다. 김대식 의원은 “외국의 유능한 과학기술 인재 영입을 위해 비자 정책완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박충원 의원은 “병역특례기준 완화와 외국으로 유학가는 포스트 닥터 과정 고급인재의...
하지만 관련 예산은 축소돼, 윤 대통령의 공약은 내년에도 현실화하기 어려워졌다. 질병청의 2025년도 예산안의 국가예방접종 실시 예산은 6018억 원으로, 올해 예산 8010억 원보다 1992억 원 감소했다. 질병청의 내년도 전체 예산안 역시 지난해 1조6303억 원 대비 22.1% 축소된 1조2698억 원으로 책정돼 감소 기조다.
그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SK바이오사이언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해당 예산을 반영했다고 19일 밝혔다.
4억5000만 원은 각각 분쟁조정지원 3억5000만 원, 소송지원 1억 원이다.
티메프 사태에 따른 소비자피해 구제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소비자는 여행·숙박·항공 분야 피해자 9028명, 상품권 피해자 1만2977명 등 총 2만2005명에 이른다.
이는 소비자원 역사상 최대규모로...
이 차관은 “내년도 의대 정원이 증원되면서 기존 대학의 이공계 학생들이 의대로 빠질 것에 우려하고 있다”며 의대 정원 증원이 이공계에 얼마나 영향 줄지 주요 대학과 4대 과기원의 통계를 파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각 대학이 집계를 마무리하는 10월 1일 발표할 결과를 유심히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의대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이공계...
실제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원전생태계 융자지원(500억 원 증액), 유망 원전기업 성장지원 펀드 조성(400억 원 신규) 등 원전산업 지원 예산이 올해 7615억 원에서 내년 7923억 원으로 증액 반영됐다.
학생들은 SMR 개발과 상용화, 원전수출 성과 확산 등 정책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미래지향적인 진로 모색 방안 등을 토의했다.
나용수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통계청 내년도 예산안이 5628억 원으로 편성됐다. 통계 생산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고 국가 기본 통계인 인구주택총조사·농립어업총조사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9일 통계청은 2025년도 통계청 예산안을 올해 예산(4253억 원) 대비 32.3% 증가한 5628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조사 효율화, 유사·중복사업 조정 등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국가 기본...
이어 "청년귀어종합타운은 이달 20일 지자체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이달 말에 공고하고 내년 2월에 선정할 예정"이라며 "이후 어촌·연안 활력 제고방안 관련된 추진 상황들을 정리해 공유하겠다"고 했다.
내년도 해수부 연구개발(R&D) 예산은 총 8233억 원 규모로 △수산, 해양, 해운 등 전 영역에서의 디지털·친환경 혁신 △기후변화...
위한 내년도 사회간접자본 안전 예산을 1조2469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보다 472억 원 증액된 규모다.
매년 극한호우로 인한 주요 기상 기록들이 경신되고, 이로 인해 배수시설이 설치된 농경지에도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빈발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정부는 내년 농작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상습 침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일상이 안전한 개인정보 안심사회를 실현하고, 개인정보의 글로벌 규범 형성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 646억 원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활용기술 연구개발(R&D) 예산 규모는 87억 원으로 올해 71억 원 대비 22.2%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개인정보보호강화 기술 연구개발에 52억 원, 개인정보기술 표준개발지원에 20억 원을...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배터리 산업 지원 예산을 확대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2025년도 배터리 산업 예산을 살펴보면, 산업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반시설 구축 지원을 위해 252억 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지난해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청주·포항·새만금·울산 등에 전력공급시설·염...
내년 농가당 친환경축산직불(현금지불) 지원한도가 현행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수급기간이 경과하더라도 유기축산인증 등 자격을 유지하는 농가도 친환경축산직불 일부(50%)를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친환경축산직불,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등 축산분야 선택형공익직불 예산안이 올해(65억 원)보다 117% 증액된 142억 원...
내년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5조5701억 원으로 편성됐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5일 대한상의에서 기업 최고기술관리자(CTO), 대학·전문연·출연연 연구자, 전문기관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R&D 예산 편성안과 투자 방향을 설명하고 그간 추진한 제도혁신 이행 성과를 점검했다.
산업부는 지난해부터 투자...
올해보다 4.8% 증가 규모위험기상 예측 역량 강화
기상청이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4.8% 늘어난 4698억 원 규모로 편성한다고 4일 밝혔다.
기상청은 내년 예산을 통해 태풍·집중호우 등 위험기상 예측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기후위기 대응과 더불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기상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확대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상·지진...
전년보다 2.6% 증가
내년도 법무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총지출이 4조4774억 원으로, 2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전년도 예산인 4조3640억 원과 비교하면 2.6%(1134억 원) 증가했다.
법무부는 전 국민 안심체계 구축을 위해 2025년 예산안에 △마약 및 첨단‧지능범죄 근절 △범죄피해자 및 취약계층 권리구제 △외국인 사회통합 및 체류질서 확립...
국민적 관심이 높은 주요 사업과 내년에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을 수혜자별로 설명해 국민이 내년예산안에 담긴 민생사업을 잘 이해하고 충분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각 특성에 따라 분류된 수혜 대상은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취약아동 △출산·육아 가구 △청년 △중장년·경력단절 여성 △소상공인 △중소...
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체부는 K콘텐츠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과 진행하는 저작권 침해 대응 사업의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9억 원 늘린 12억 원으로 집행했다. 인터폴은 각국 경찰기구 간의 협력과 국제 범죄의 수사 공조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이는 해외수사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해졌다는 의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