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에는 경남 남해 인근해상에서 길이 4.8m, 무게 1.5t의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올라오기도 했다. 법규상 포경이 금지돼 있는 만큼 그물에 자연적으로 걸려든 고래만 포획물로 인정한다. 이 경우 해경에 신고와 확인절차를 마쳐야 매각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만큼 바다의 로또로 불리기도 한다.
'밍크고래의 크기' 소식을 접한...
남해 밍크고래 포획남해 밍크고래 포획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포획 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1일 오전 전남 여수시 소리도 인근 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발견됐다. 이 밍크고래는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31t급 통발어선 선장 박 모(61세) 씨의 그물에 걸렸다.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는 몸길이 4.8m, 몸통 둘레 2.6m, 무게 1.5t에 달하는...
남해 밍크고래 포획남해 밍크고래 포획 소식이 화제다.
11일 오전 경남 남해군 미조항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통발어선 '동남호' 통발 그물에 길이 4m90㎝ 밍크고래 1마리가 포획됐다. 이 고래는 남해군수협 경매를 통해 2329만원에 팔렸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강릉시 금진항 남동방 8마일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어민이 놓은 그물에 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