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도 식물성 유산균의 효능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치업체 ‘야생초’의 남우영(45) 대표는 김치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5년 전 김치 사업을 시작한 그는 기능성 김치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짧은 시간에 연매출 7억 원의 알짜기업을 일궜다. 남 대표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
남우영 닥터아사한 최고경영자는 “금호그룹은 계약이 확실시되고, 행사 현장에서 러시아와 싱가포르 업체들도 수입 의사를 밝혀 계약 가능성이 높다”며“러시아는 여름만 제외하고 수출하는 내용의 계약서를 보내기로 했다. 싱가포르도 저염김치 선호도가 커 이번 행사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 이름난 ㈜한성식품의 경우 중국의...
야생초가 내놓은 유산균 저염김치는 해외 바이어들 중에서도 서양인 입맛에 잘 맞아 보였다.
러시아 바이어들은 저염김치를 종류별로 시식하며 “베리 굿, 베리 나이스”를 연발했다. 남우영 야생초 대표는 “러시아를 비롯해 긍정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몇 건 된다”며 수출 성과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