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미슈스틴 총리는 "에너지·조선·농업 분야는 물론 철도 등 남북러 3각 협력 분야에서 한러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고, 정 총리는 공감의 뜻을 표했다.
한편, 양국 총리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각종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된 만큼 '한러 상호교류의 해'를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미슈스틴 총리는 올해 10월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이날 기조연설은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남북러 PNG 사업과 동북아 에너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제1세션에서는 ‘글로벌 가스 및 동북아 PNG 시장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로만 삼소노프 러시아 사마라대학교 수석 부총장, 료 후쿠시마 도쿄가스 해외사업기획부 부부장, 안드레이 란코프(Andrei Lankov) 국민대학교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와 토론에...
김 회장은 이날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과 동북아 에너지협력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 프로젝트는 가스를 수출하는 러시아뿐만 아니라 북한에는 최소한 통과료를, 한국과 일본에게는 에너지 안보 증감 등의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아울러 유렵횡단전력계통망이 유럽연합을 탄생 시켰듯이...
대성그룹은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과 동북아 에너지협력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한국, 러시아, 일본의 전문가들이 급변하는 세계 가스 시장 상황과 러시아에서 한반도까지 이르는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고...
남북러 가스관 연결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설립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 추진 등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경제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평화를 이루는 것도 결국 평범한 국민의 의지에 의해 시작되고 완성될 수 있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주게 되길 희망한다”며 “평범한 사람들이 국경과 인종, 이념과 종교를 뛰어넘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할 때...
문 대통령은 “특별히 의장께서 9.9절에 북한을 방문해서 러시아와 남북 간 3각 협력, 특히 철도와 가스, 그리고 경협 분야에서의 3각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하신 것에 대해서 매우 주목하고 있다”며 “나도 그에 대해서 아주 큰 관심이 있고, 작년 동방경제포럼 때 푸틴 대통령과 그에 대해서 의논한 바도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한반도 비핵화 지지와 관련해...
부산산업은 철도 침목을 생산하는 태명실업의 모회사로 남북 철도 협력 사업의 수혜주로 불린다.
이밖에도 현대로템(5.19%), 현대엘리베이터(4.90%), 동일제강(0.26%) 등이 함께 오름세다. 남북한 도로 연결 수혜주로 분류되는 스페코(4.98%), SG(3.23%), 남북러 가스관 사업 테마주인 하이스틸(0.94%), 북한 농업 발전 테마주인 경농(3.48%), 아시아종묘(2.36%) 등도 함께...
부산산업은 철도 침목을 생산하는 태명실업의 모회사로 남북 철도 협력 사업의 수혜주로 불린다. 이밖에도 현대로템(2.39%), 대호에이엘(3.94%), 동일제강(0.26%) 등이 함께 오름세다.
남북한 도로 연결 수혜주로 분류되는 SG(2.16%), 스페코(1.64%), 남북러 가스관 사업 테마주인 하이스틸(3.25%), 대동스틸(6.56%), 북한 농업 발전 테마주인 아시아종묘(0.71%), 경농(3.74...
푸틴 대통령과는 남북러 3각 협력을 함께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아베 총리와도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나가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번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그 협력은 결국 북일관계 정상화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판문점 선언’은 그와 같은 국제적지지 속에서 남북 공동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남과 북은 우리가 사는 땅...
문재인 대통령은 싱가포르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13일 “지난달 러시아에서 만난 푸틴 대통령과는 남북러 3각 협력을 준비하기로 합의했고 한반도와 유라시아가 함께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 오차드 호텔 내 행사장에서 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ISEAS)가 주최하는...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북방위) 위원장의 방북으로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재추진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송 위원장은 13일 북한 나선에서 열리는 남북러 국제 세미나에 참석한다. 세미나의 주제가 ‘나진-하산 프로젝트 발전 전망’인 만큼, 이 프로젝트가 다시 추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란 북한의 나진항...
삼화전기(26.10%), 삼영전자(12.98%), 동방(12.06%) 등도 ‘남북러 3각 경협’ 테마로 묶여 동반 급등했다. 백광소재(15.51%)는 정부의 북한 비료 지원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백광소재는 토양 개량과 식물 생장 강화, 농업용으로 쓰이는 석회질 비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동원수산은 수협중앙회가 남북 수산협력단을 신설하고 대북 수산 분야 교류를...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한국과 러시아는 상호 보완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경제 협력 구조를 하고 있고, 신동방정책과 신북방정책이라는 완성된 발전 전략을 수행하고 있어서 서로에게 최적의 실질 협력 파트너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정상으로는 19년 만에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푸틴 대통령과 크렘린...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모스크바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러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유라시아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한 한-러 경제협력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러 자유무역협정(FTA)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오늘 오후에 있을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한·러 FTA...
특히 철도, 가스, 전기부터 남·북·러 삼각 협력 사업을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분께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러시아로 출국, 2박4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국빈 방문은 1999년 김대중 대통령 이후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19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모스크바에 도착하자마자 첫 일정으로 러시아 하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남북 간의 경제 협력은 러시아와의 3각 협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에 김정은 위원장과 서로 공감을 나눴다”며 “우선 대표적인 3각 협력이 빠르게 시작될 수 있는 사업은 철도, 가스, 전기 세 분야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빈방문을 하루 앞둔 문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공영통신사 타스통신, 일간지 로시스카야 가제타, 국영 러시아방송과 가진...
철도 및 가스, 전기 세 개 분야부터 남북러 3각 협력이 빠르게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에 영향 받았다.
20일 오후 14시 54분 현재 코센은 전일대비 5.35%(85원) 오른 167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철도, 가스, 전기 세 개 분야부터 남북러 3각 협력이 빠르게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 국빈방문을 하루 앞둔 이날...
또 다음 주로 예정된 한-러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는 "이달 7일 한-러 경제공동위를 통해 남북러 3각협력, 나인브리지 액션플랜 등 정상회담의 경제분야 성과를 논의하고 조율했다"며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러시아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극동지역 경협 확대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국의 경제부총리를 수석대표로 하는 ‘제17차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열고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과 지난 4월 한-러 정상간 전화통화에서 언급된 남북러 공동연구 등 3각 협력사업 재개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이달 개최될 예정인 한러 정상회담의 경제분야 의제를 사전 조율하는 성격이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화성밸브, 남북러 가스관 연결사업 추진에 가스밸브 기술 부각… 67%↑ = 코스닥시장도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남북경협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 중 화성밸브는 전주 대비 67.11%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와 러시아 국경가스회사 가스프롬이 남북러 가스관 연결사업 추진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