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호상 PD는 “남북공감 토크 콘서트 – 동행은 매달 주제를 달리해 운현궁 이로당에서 음악을 통한 남과 북 공감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 이라며 “ 남과 북이 함께 꾸는 꿈에 다가가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KBS 한민족 방송 '남북공감토크 콘서트 – 동행' 첫 번째 만남은 오는 31일(토) 오전 6시부터 방송된다.
문 후보는 대선출마 선언 후 참석했던 토크콘서트에서 “나는 김정숙을 사랑한다”고 고백했던 영상을 이날 선보이며 애처가임을 강조했고, 손 후보는 즉석에서 손인호의 ‘비 내리는 호남선’을 불렀다.
김 후보는 박노해 시인의 ‘먼 길을 걸어온 사람아’를 낭독했으며, 정 후보는 ‘대한늬우스’형식으로 자신의 대통령 퇴임 후 가상 영상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