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은 나트륨이온배터리(SIB) 음극재용 고성능 하드카본을 공급할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SIB는 나트륨을 주원료로 사용해 전기화학적 안정성이 높고 저온에서의 성능 저하가 낮다. 최근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용도로 각광받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지난해 개발을 마친 SIB 음극재용 고성능 하드카본을 앞세워 ESS 시장을 적극 공략할...
전기차 화재 방지 사고로 나트륨 배터리 상용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애경케미칼은 필수소재인 하드카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신풍은 29.39% 상승한 1356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별한 호재성 공시나 이슈는 없었다.
모나용평은 26.17% 급등한 4700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모나용평의 연결...
다만 캐즘 이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광물부터 주요 소재, 리사이클(재활용) 등 배터리 소재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는 지속한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지원본부장은 31일 2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최근 전방 시장은 주요 완성차업체(OEM)들의 전기차 수요 회복이 지연되며 주요 고객사들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전기차 시장 성장...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예상한 나트륨배터리 가격은 킬로와트시(kWh)당 70~80달러다. 지난해 리튬이온 배터리의 평균 가격은 140달러/kWh 수준이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2035년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보다 최대 24% 저렴하게 생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희귀금속인 리튬과 달리 나트륨은 지구 상에서 6번째로 많은 원소다. 전...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이끌어나갈 에너지저장장치(ESS), 원통형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나트륨배터리를 비롯해 양극재 기술 로드맵, 하이엔드 동박 제조기술, 배터리 재활용과 파운드리 서비스, 물류 운송 기술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공개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택용 ESS 제품으로는 처음 리튬인산철(LFP) 셀을 적용한 ‘엔블록(enblock) E’ 와...
애경케미칼이 나트륨 이온 배터리(SIB)용 음극재 소재로 쓰이는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14%대 강세다.
8일 오후 2시 14분 기준 애경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14.60% 오른 1만4210원에 거래 중이다. 애경케미칼 주가는 이날 장중 1만504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애경케미칼은 방전용량 300밀리암페어(㎃h)/g, 효율 90%를 초과하는 고성능...
애경케미칼은 지난달 30일 나트륨 이온 배터리(Sodium Ion BatteryㆍSIB)용 음극재 주요 소재로 사용되는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산 설비에서 고성능 제품을 실제로 생산하는 데 성공하며 대량 생산을 위한 준비도 끝마쳤다.
애경케미칼은 2012년 국내 최초로 이차전지 음극재용 하드카본을 개발ㆍ양산했다. 2022년부터 SIB용 고성능...
한 번 충전에 500㎞ 이상 주행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27만 대분 배터리에 들어가는 수산화나트륨 1만1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리튬 확보에도 주력한다. 에코프로는 포항캠퍼스에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수산화리튬 및 전구체 제조, 양극재 생산을 한 단지에서 구현한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기차 시장이 다소...
지난해부터 LFP 배터리 개발을 위한 R&D 과제를 추진 중인 정부는 올해부터는 나트륨 배터리 개발을 위한 R&D 과제도 함께 진행한다.
나트륨 배터리는 에너지밀도가 낮고 수명도 보통 수준이지만, 안전성이 높고,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정부는 LFP 배터리 기술개발을 위해 2026년까지 총 233억 원을, 나트륨 배터리 기술개발에 2027년까지 총 282억 원을...
아래 나트륨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고체 전해질(전고체) 등 에코프로의 미래 사업 아이템을 통해 통합 이차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존3에서는 기존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과 비교해 비용은 30% 절감하고 친환경 시스템을 대폭 강화한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V2(Version 2)’를 소개했다.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V2는 △폐배터리 재활용...
리튬 광석에서 수산화리튬을 제조할 때 전기투석 공법을 이용해 부원료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부산물인 황산나트륨의 발생을 제로(0)화해 효율성과 경제성, 친환경성 등을 인정받았다.
‘전해질 최고 혁신상’에는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전해액 첨가제 ‘PA800’이 선정됐다. 배터리 내 전극 표면에 3중 보호막을 생성해 전지 특성 열화를 억제하고...
K-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속도미래 항공 모빌리티에는 리튬 금속 계열 배터리 주목중국은 가격 낮춘 나트륨이온 배터리 내놔
국내 배터리업계가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통한 초격차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배터리 시장이 맞닥뜨린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차세대 배터리는 ‘꿈의 배터리’라고도 한다. 아직...
유미코아는 니켈ㆍ망간ㆍ코발트(NMC)부터 HLM, 미래형 전고체 및 나트륨이온 배터리 기술까지 다양한 양극활물질(CAM)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2000년 한국에 국내 첫 양극재 생산공장을 설립한 이후 투자를 지속하며 국내 사업을 확장해왔다. 현재 천안에 한국유미코아 양극재 생산공장 3개소와 연구소가 있으며, 최근 생산공장 인근에...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V2를 통해 약 30%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생산공정을 개선해 황산나트륨 발생량을 대폭 줄여 제조 비용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에코프로는 인터배터리에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과 함께 전시관 C홀에 4개 존으로 구성된 전용 부스를 차린다.
국내에선 에너지11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케미칼은 나트륨이온배터리용 음극재를 생산 중이다.
애경케미칼은 10년 넘게 생산해 온 하드카본 음극재 품질을 끌어올려 나트륨 배터리 맞춤형으로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하드카본 음극재 제조 기술을 개발했고, 2012년부터 제품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2021년 중국 CATL이 차세대 배터리로 나트륨이온배터리 개발을 발표한 이후 탄산리튬 가격이 급등하며 리튬 대신 나트륨을 사용하는 나트륨이온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중국에서는 이미 나트륨이온배터리를 이용한 이륜차와 전기차 출시가 시작됐다. 이달 초 중국 자동차 기업 JAC는 하이나배터리(Hina Battery)가 공급한 32140 원통형 나트륨이온배터리를...
동일한 유형의 전력 소모가 방송국에서 전파송출 안테나에서 일어나고, 핫스폿을 만드는 휴대폰의 배터리에서 일어난다.
이 정도까지 이해하는 독자는 대단한 수준이다. 대학에서 전자기학을 배운 필자도 이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다만 필자에게 풀리지 않는 의문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전자기파 송출에 의한 전력 손실을 설명하는 전기 전문가가 없다는 사실이다....
자이글 관계자는 “LFP 배터리는 상대적으로 수명이 길고 화재에 안전하며 관련 제조 기술 보유 시 저온에 강한 나트륨 전지 생산도 가능하다”며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연구와 기업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바탕으로 자체 LFP 셀 양산 기술을 확보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외 글로벌 LFP 배터리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과의 업무 협약...
리튬·인산·철(LFP), 나트륨이온 배터리 등 저가형 배터리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롯데케미칼은 최근 리튬메탈 배터리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음극재를 리튬금속으로 대체한 배터리다. 흑연을 사용한 기존 리튬이온...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배터리 업체 노스볼트AB는 최근 나트륨이온배터리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는 14억 달러(약 1조8253억 원) 규모의 나트륨이온배터리 공장 건설 계약을 체결했으며,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은 올해 일부 차량에 나트륨 기반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