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의 유튜브 방송인 ‘약최들’에 출연했다. 나 후보는 본인을 향한 지적과 경선방식, ‘나경영’ 논란, 퀴어축제 등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을 밝혔다.
나 후보는 25일 '약최들' 방송을 통해 본인을 겨냥한 네거티브가 무척 심하다는 우려에 “1억피부과 등은 완전한 가짜뉴스”라며 “상대 당은 이번에도 네거티브를 할...
당시 재선 의원이었던 나 원내대표는 의원직을 내던지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겨뤘지만 선거 막판 ‘1억피부과’ 의혹으로 큰 타격을 받고 낙선했다.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홍 전 대표도 얼마 후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당 대표와 서울시장 후보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 선거 이후 사이가 완전히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초 아들 관련 의혹에 “대답할 가치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아들 국적을 스스로 밝힐 것을 촉구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 원내대표를 향해 "예일대 재학 중인 아들이 이중 국적인지 여부만 밝히면 논쟁은 끝난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 원내대표에 대한 여권의 공격이 마치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선 때 '1억피부과...
명지대 신율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011년 박원순 후보의 당선 때 선거 막판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에 제기한 ‘1억원 피부과설’ 네거티브 효과를 봤다”며 “이번엔 박 후보가 농약급식, 부인 성형설 논란으로 역전 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몽준 후보 측도 1일 “농약급식 논란과 이에 대한 박원순 후보의 위선적 대처가 부동층과 새누리당 기존 지지층을...
정 후보는 “박 후보가 3년 전에 당시 나경원 후보가 1억 원짜리 피부과를 다닌다고 네거티브를 해서 이기지 않았느냐”며 “1억 원 피부과 뻥튀기 네거티브에 대해 먼저 사과하는 게 도리”라고 밝혔다.
최근 들어 정 후보는 박원순 시장의 선거포스터, 안보관, 무상급식 등에 대해 문제 삼고 있어, TV토론에서 양측의 팽팽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한편 본격적인...
겁나는 게 좀 있나"라며 "박 후보는 3년 전에 나경원 당시 후보가 1억원 짜리 피부과를 다닌다고 네거티브를 해서 이기지 않았느냐"고 받아쳤다.
정몽준 후보는 "박 후보는 1억원 피부과 뻥튀기를 사과해야 한다. 이게 다 흑색선전이고, 대변인이 한 게 후보가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사과 하시면 (네거티브 중단을)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정...
보궐선거)에 나경원 후보에 대해 네거티브를 해서 그렇게 괴롭히니까 본인도 이제는 체면이 있고, 면목이 없으니까 그런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통상 후보의 정면을 담는 선거 포스터와 달리 좌측을 바라보는 모습을 뒤편에서 찍은 박 후보의 포스터를 비판한 것.
정 후보는 “3년 전 박 후보는 나 후보가 1억원짜리 피부과를 다닌다고 네거티브를 해서...
정 후보는 박 후보의 ‘네거티브 없애고 돈 쓰지 않는 선거 하자’는 제안에 “거티브 하지 말자고 하시는데 남한테 그런 말씀 하시지 마시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셨으면 한다”면서 “3년 전 나경원 후보랑 하실 때 박원순 후보 대변인 우상호 의원께서 ‘나경원 의원이 1억원 피부과를 다닌다, 연회비나 부동산 투기로 13억 벌었다’면서 나쁜 사람이라고 얘기한 것...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수가 없었다. 이제는 낡은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박 후보는 “시민에게 힐링이 되는 선거를 치루자”며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강조한 반면, 정 후보는 “네거티브 선거를 주장하기에 앞서 ‘나경원1억피부과’에 대해 진정한 사과부터 하시라”고 공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나 전 의원은 ‘1억원 피부과’ 논란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이면서 박원순 현 서울시장에 약 7%포인트 득표율 차이로 패배했다. 이어 19대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고, 박 당선인의 선거캠프와도 일정한 거리를 두었다.
반면 조 내정자는 이즈음부터 더 화려한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대선에서 박 당선인 경선캠프 대변인을 맡아 승리를 뒷받침한...
특히 "기소청탁 주장은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나온 또 다른 음해와 꼼수다"며 "저에 대한 집중적인 음해는 최근 제기된 '1억피부과' 논란에서 증명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나 전 의원은 "이번 음해는 나꼼수, 시사인 등 편향된 매체의 정치기획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면서 "연속된 음해와 편향된 매체의 정치공작에 굴복하지...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논란이 된 나경원 전 의원의 ‘연회비 1억원 피부과 이용설’이 사실 무근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다.
이 의혹을 보도한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는 앞서 BBK 허위사실 유포로 수감 중인 정봉주 전 의원의 ‘거짓 편지’논란을 일으킨 전력이 있어 또 한 번 거짓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경찰 조사에...
앞서 나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 서울시장 보선 직후 "정봉주 전 의원 등 7명이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가 1억원짜리 피부숍에 다닌다'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나꼼수 출연진 4명 등 7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정 전 의원과 주 기자 측은 "1억원짜리 피부과 출입과 나 전 의원 부친 소유 사학재단 관련 감사 청탁 등 나꼼수에서 두 사람이...
30대는 박 후보의 지지율이 나경원 후보(23.8%)의 3배가 넘는 75.8%였고, 40대도 박 후보(66.8%)가 나 후보(32.9%)에 비해 2배의 지지율을 얻었다.
20대는 한 학기에 500만원이 넘는 등록금 문제에 공감하는 박 후보측에 손을 들어줬다. 1억원 짜리 피부과에 다니는 나 후보에 대한 반감과 부자 정당으로 인식이 박혀버린 한나라당에 대한 반감이 시민운동권의 박 후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