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의 모노극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5월 2일~6월 15일, 서울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는 지난해 한 달간의 상연 기간에 대한 아쉬움을 모아 다시 막을 올린다. ‘국민배우’ 김혜자가 홀로 백혈병에 걸린 10세 소년 오스카와 그를 돌보는 가장 나이 많은 할머니 간호사 장미할머니 외에 10여명의 역할을 소화한다.
2005년 김동수 컴퍼니에 의해 한 차례 공연된 바 있는 ‘오스카’는 원작 의도에 충실한 모노극으로 변모돼 김혜자 혼자 1인 10여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12일간의 생이 남은 소년 오스카와 그를 돌보는 간호사 장미 할머니의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그렸다.
김혜자는 “국내 초연 당시 제목이 ‘오스카와 장미할머니’였지만, 개인적으로 원작 소설의 제목을 따라 ‘신에게...
배국남닷컴은 30일 6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는 배우 김혜자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연습실 공개 행사장에서 만났다. 김혜자는 11월 15일부터 막을 올리는 연극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백혈병에 걸린 소년 오스카에게 힘을 주는 노인 간호사 장미 할머니를 비롯해 1인 10역을 연기한다.
올해 72세인 김혜자는 모노드라마 형식으로는 시도되는 이번 공연을 위해...
연출가 함영준이 김혜자를 캐스팅한 배경을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동의 한 연습실에서 진행된 모노드라마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의 연습실 공개 행사에서는 주연 배우 김혜자와 연출가 함영준이 등장했다.
연출가 함영준은 이날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작품을 처음 알게 된 것은 10여년 전이다. 그 때 프랑스 작가 에릭 엠마누엘 슈미트가...
김혜자의 모노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함영준이 심경을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동의 한 연습실에서 진행된 모노드라마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의 연습실 공개 행사에서는 주연 배우 김혜자와 연출가 함영준이 모습을 드러냈다.
연출가 함영준은 이날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정점을 찍은 김혜자와 연극을 준비하며 어렵기도 했다”며...
6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는 김혜자가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
김혜자가 30일 서울 서초동의 한 연습실에서 진행된 모노드라마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의 연습실 공개 행사에서 주인공 소년 오스카가 ‘하나님에게 보내는 3번째 편지’의 연기를 선보였다.
김혜자는 이날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우리의 인생과도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