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는 조우종, 김현태, 최승돈 등 KBS 아나운서들과 중계진을 꾸린다.
네티즌들은 “기보배, 아직도 런던올림픽 당시의 감동을 잊지 못하겠다”, “기보배, 미녀 궁사의 해설은 어떨지 기대된다”, “KBS, 기보배 해설위원 발탁 깜짝 놀랐다”, “기보배 시원한 활시위 같은 명쾌한 해설 부탁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금메달리스트의 해설 왠지 더 믿음이 간다” “기보배 양궁해설 기대된다” “기보배 떨리는 목소리도 귀여울 듯” “기보배, 해설자 변신 축하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보배와 함께 양궁 중계를 하게 될 아나운서로는 조우종, 김현태, 최승돈, 이재후, 이광용 등 종합대회 중계방송 경험이 풍부한 스포츠 전문 캐스터들이 최고의 중계방송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에 하일성 위원과 김현태 아나운서 시청자에게 사과의 말을 거듭 전했고 하일성 위원은 도착 후 늦은 이유에 대해 "고속도로 상에서 교통사고가 있어 늦어졌다"고 설명하며 양해를 구함과 동시에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다친 곳은 없느냐는 김현태 캐스터의 물음에 하일성 위원은 "타박상이 조금 있다"고 밝히며 "경기가 끝난...
이어 조우종은 "KBS 뉴스 타이틀이 나오면서 옆 얼굴만 나왔다. 얼굴을 돌렸더니 뉴스화면에 내 얼굴이 나오더라 2~3초간을 아무말도 못했다. 뭐라도 해야하기에 내 소개를 했다"며 아찔했지만 웃지 않을 수 없었던 방송사고 경험담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는 조우종, 김현태, 최동석, 전현무, 김현욱, 김기만 아나운서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반면 전현무 아나운서는 "채영에게는 얘기를 해놓은 상태고, 지금은 애 엄마가 됐지만 김기만에게 소개시켜주기로 한 그녀에게도 말은 했었다"고 변명했다. 또 그는 "김현욱에게는 별 생각 없이 했던 말이었다"고 자백했다.
한편 이날 김현태, 최동석 아나운서도 함께 해 자신들만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12일 방송된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한 김현태 아나운서는 "스포츠 중계외에는 특별히 하는 것이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그는 남자후배 아나운서 5명과 출연해 '앗!나의진심' 코너에 제일 먼저 나섰다.
잠시 후 '김현태는 스포츠 경기가 없으면 놉니다'라는 질문에 그는 'X'라고 답했지만, 후배들은 전원 'O'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