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폭우 순연'된 회동, 내주 초 성사 전망이낙연, 회동 전 '反明' 김해영 만나…해석 분분'이재명 대체재' 물음표…위기 극복·화합메시지 관측
폭우로 불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이 다음 주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이 전 대표가 회동을 앞두고 이 대표의 퇴진을 요구해왔던 '소신파' 김해영 전 의원과 만나는 등 '진짜 순연 배경'을...
김해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에게 자진 사퇴를 공개 요구했다. 김 전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님, 그만하면 됐다”며 “역사의 무대에서 내려와 주시라”는 글을 올렸다. 이 대표가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불법대선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후 당내에서 처음으로 나온 사퇴 요구다.
이에 대해 박홍근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개별...
이날도 김해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표님, 그만하면 되었습니다. 이제 역사의 무대에서 내려와 주십시오”라며 이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단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했다.
전일엔 “이길 수도 없는 싸움이고, 이겨서도 안 되는 싸움”이라며 “이 대표가 결자해지해야”란 글을 올렸다.
한편 불법 대선자금 의혹을 받는 이 대표는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부정ㆍ불법 대선자금에 단 한 푼도 관여된 바 없다"며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선 캠프의 자금 조달책이 됐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최근 김해영 전 의원이 이 대표를 향해 '역사의 무대에서 내려오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지금은 모두가 일치단결하고 싸워서 이겨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전재수 의원, 김해영 전 의원 등 다른 97그룹 인사들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전당대회를 2달여 앞두고 '세대교체' 바람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정가에서는 이재명 의원이 출마할 경우 당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 다만 '97그룹 대표의 탄생'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고 당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한 민주당 중진 의원은 "정치는...
이 대표는 "야당에 상대하기에 제일 두려운 조합은 당 대표 김해영 전 의원, 원내대표 한정애 또는 조정식 의원 같은 분들이다. 그러면 저희 입장에선 좀 무섭다"고 했다.
이 대표는 지방선거 '완승' 직후 정당 개혁을 논의할 당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한 데 대해선 "당 구조개혁에 대해 정말 하고 싶은 게 많았는데 대선과 지방선거를 다...
김해영 전 의원 같은 대중적 이미지가 좋고 바른말하는 것으로 알려진 정치인이 선거를 이끌었다면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협치를 윤석열 정부 주요 관심사로 언급하고 있는데 협치를 위해 훌륭한 상대와 함께하는 게 좋다"며 "민주당이 강경일변도의 야당이 된 두 법사위원장을 강탈하겠다는 모습을 보면 협치가...
삼권분립 어긋나"이에 김해영·조응천 공개반대하기도…"혼란·공백 누가 책임지나"
더불어민주당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를 밀어붙이고 있다. 하지만 내부에서는 결국 좌초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청와대가 의도적으로 뚜렷한 입장을 내지 않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않고있어서다.
한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항고 및 재정신청 기회의 실질적 박탈로 권리 보호 약화가 우려된다”면서 검찰의 경찰에 대한 불법 체포·구속자 석방 명령을 ‘요구’로 축소한 데 대해선 “경찰 가혹행위 견제가 불가능해진다. 1987년 고(故)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같은 것도 막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앞서 같은 날 김해영 전 의원도 검수완박에 대한 우려 입장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적으로 표했다.
이에 따라 곧바로 이날 법사위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심의에 착수했다.
이에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쓴소리가 나온다. 김해영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형사사법체계에 대대적 변화를 가져올 법안을 의석수만으로 밀어붙이는 건 큰 혼란과 수사 공백을 가져올 것"이라며 "혼란과 공백은 누가 책임지나"라고 꼬집었다.
김해영 전 의원은 18일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검수완박이 당론이라곤 하나 심히 우려된다. 형사사법체계에 대대적 변화를 가져올 법안을 의석수만으로 밀어붙이는 건 큰 혼란과 수사 공백을 가져올 것”이라며 “혼란과 공백은 누가 책임지나”라고 꼬집었다.
그는 민주당이 국민의힘과 검찰을 악당으로 규정하는 ‘악당론’과...
이낙연, 블라인드 이어 최종서도 1위…"조국 임명 반대" 이목이재명, 3위서 순위권 밖으로…압박면접서도 기본소득 해명만이광재, 플랫폼 이익공유 주장…최문순, 일자리 국가보장 외쳐추미애, 압박면접서 김해영 면접관과 말다툼…"무늬만 민주당"
4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국민면접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3위는...
그는 김해영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기본소득 재원조달책을 묻자 “경직성 예산은 줄일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부정부패 요소와 낭비를 줄이면 고정비용도 줄일 수 있다”며 “1년에 바로 25조 원 확보하는 것도 아니고 연 1회 25만 원·가구당 100만 원 정도, 그 다음엔 연 2회 가구당 200만 원 등 이렇게 순차적으로 늘린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간 조세감면...
이 전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시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면접 ‘1 대 3 압박면접’에서 조 전 장관 임명 여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에 전했던 의견을 묻는 김해영 전 최고위원의 질문에 “(임명을) 안하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렸었다”고 밝혔다.
그는 “(조 전 장관이) 너무 많은 상처를 받고 계셨고, 문 대통령도 부담이 될 것 같아 그런 말씀을 드렸었다”며 “조...
경선기획단 대변인인 이소영 의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비판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청취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날카롭게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3명의 면접관을 섭외했다”며 김 회계사와 김해영 전 최고위원, 뉴스래터 스타트업 ‘뉴닉’의 김소연 대표이사 섭외를 발표했다.
면접관들은 경선 흥행을 위해 민주당에 비판적인 인사와 청년세대를 유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