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은 민생 안정과 경기 회복을 위해 민생회복지원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사용 기한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해서 소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원금과 관련해 향후 입법 계획에 대해서는 "8월 3일까지로 예정된 7월 임시국회 내에는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도 1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영란법 식사비 한도와 관련해 "법의 취지에 국민이 다 동의해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지만 시간과 여건 등을 비춰봤을 때 현실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다양한 의견이 항상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의견을 수렴하면서 현실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겠다"고 설명했다.
식사비 한도 조정은 권익위...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청탁금지법을 바꾸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나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에 전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었다"며 "(선물가액 완전 상향은)이번 조치로 얼마나 성과가 있었는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농민단체장들은 22일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대화(제22차 목요대화)에서...
바른미래당이 기자간담회라는 이름의 ‘불법 청문회’를 개최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 후보자는 어제 이 대표에게 전화해 국민들에게 직접 해명할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 대표는 조 후보자에게 의원총회 개최 용도로 사용 허가를 받은 국회...
한국당은 이날 국회에서 김영란법 대책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권익위원회 등 정부부처 관계자와 농축수산·화훼·외식업계 등 김영란법으로 피해를 입은 업계 관계자들을 불러 피해 상황을 듣고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TF 팀장인 이완영 의원은 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 내에 청탁금지법을 개정해 처리하고, 농어촌 및 서민경제가...
김영춘 장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념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일각에서는 5.10.10 이야기하는데 국민권익위원회에 명분을 주기 위해 경조사비를 내리는 5.10.5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말 까지는 개정한다. 최소 1년은 법 시행 효과에 대해 평가하자는 건데 권익위에게 최소한의 명분을 만들어주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추석 전 김영란법의 가액기준을 상향 조정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내비쳤다.
하지만 박은정 권익위원장은 최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막연히 추석이 다가온다는 이유로 특정 직종의 부진 등의 관점에서 가액을 조정한다면 새 정부의 반부패 정책 기조에도 맞지 않다”며 법 개정에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은 9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AI 방역 보완대책은 이달 중 나온다”며 “다음 달이면 철새가 날아오기 시작해 서두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내년에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기 때문에 (대책 마련을) 철저히 하겠다”며 “평창 쪽은 가금류가 적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김 차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취임 후 첫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를 열어 “AI 방역 보완 대책은 이달 중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다음 달이면 철새가 날아오기 시작한다” 면서 “그러면 또 대응해야 하니까 이달에 만들어 놓지 않으면 안 된다. 내년에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때문에라도 (대책 마련을)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한식집에서 취임 후 첫 기자단 오찬간담회를 열어 “(김영란법 시행령이) 대통령령이라도 개정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추석 전에 하겠다는 건 그만큼 절박하다는 생각”이라며 “내부적으로 의견을 조율해 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탁금지법은 관련이 안 된 부처가 없다. 부처 간 이견을 조율해야 할 것” 이라며 “납득이...
금지법(김영란법)’은 추석 전까지 금액 기준을 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가액 조정에 한정하면 추석 전에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농산물 제외도 좋은 방안이다. 여의치 않으면 가격 조정, 허용 기준, 단가를 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김재수 장관은 26일 송별회 성격의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행시 21회 기수는 내가...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기 정부에 바라는 ‘소상공인 핵심정책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날 “경기침체와 내수 불황에 빚을 내 겨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700만 소상공인이 이제 ‘부채한계’에 이르렀다”며 “소상공인연합회는 대선 정국을 맞아 정당들에 주요...
이 차관보는 15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최근 경제동향 관련 간담회를 주재해 “고용의 질이 악화되고 제조업 취업자가 10만 명 이상 줄고 있다”며 “1월 제조업 취업자가 (전년 동월대비) 16만명 감소했다. 지난해 1월에는 14만명이 늘었는데 이를 합하면 30만명이 줄어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자영업도 빠르게 늘어 1월에 16만9000명이 증가했다....
유 부총리는 5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신년간담회를 열고 “당정 협의 자리에서 새누리당 정책라인이 2월에 추경을 하자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며 “하방 리스크가 크니까 대응책으로 검토하라는 요청”이라고 전했다.
또 “필요하다면 검토하겠지만, 2월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하며 “일단 1분기 지표를 포함한 여러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추경 가능성을...
오죽하면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정경유착으로 중소기업이 소외됐다”며 “내년 상반기는 정치 일정 때문에 아무 일도 못할 것이고 방향성 없는 경제 주체들이 자체적으로 살아남아야 할 시기”라고 내뱉었을까.
요즘 유통업체 담당자들이나 자영업자들을 만나면 한결같이 김영란법 시행과 최순실 사태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꽁꽁 닫아...
이대현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31일 열린 '산업은행 혁신방안'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혁신안에서 산은이 출자회사 보유주식에 대한 시장가격 매각원칙을 정관과 내규 등에 규정화하는 것은 대단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경수 KDB혁신위원장은 "현행 산업은행법상 산은이 정부 소유의 은행이기 때문에 정부의 입김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송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들이 공공기관을 보는 시각이 여전히 좋지 않아 지속적으로 해야 되지 않을까 한다. 올해 연말부터 기본계획을 세워 공공기관 기능조정을 추진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올 하반기 이후 보건ㆍ의료, 산업진흥, 정책금융 등 나머지 분야의 기능조정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쯤...
공식적인 기자간담회는 김영란법 위반이 아니기 때문에 인근 식당에서 해도 되지만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다.
정부부처 A국장은 김영란법 시행 이후 다른 과 공무원들과 식사를 하고 더치페이로 계산했다. 그런데 후배들과 밥을 먹으면서 더치페이를 했더니 영 찜찜해서 다음부터는 아예 약속을 안 잡고 있다고 한다.
최근 점심식사 후 청사 인근 커피숍을...
김영란법 시행 이후 소비가 위축되는 신호도 감지된다.
정부는 자동차 및 철도 파업 등이 내수와 수출에 영향을 미쳐 전체 경제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2.8% 경제 성장이 국민 체감(경기)과 비교해보면 높은 숫자는 아니다. 최근 잠재성장률에 계속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 후 정부부처에서는 기자간담회를 ‘브라운백미팅’ 형식으로 진행하거나 구내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는 등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가장 먼저 발 빠르게 대응한 곳은 기획재정부다. 기재부는 4일 최상목 제1차관 주재 기자간담회를 기재부 대회의실에서 브라운백미팅 형식으로 진행했다. 기재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