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마라토너 고(故) 손기정 선수, 산악인 엄홍길, 피겨 스케이팅 김연아 선수 등이 받거나 추서됐다.
그간 스포츠 선수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룡장을 대신 수여하는 게 일반적인 사례였지만, 이번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손흥민에게 청룡장을 전달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손흥민에게 축전을 보내 “득점왕은 손흥민 선수 개인의...
최윤희는 당시 아시아의 인어로 불리며 현재 김연아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다.
유현상은 "아내가 은퇴하고 방송 일을 조금 할 때 나도 방송을 하면서 서로 다른 분야인데 오다가다 만났다. 만날 때마다 다소곳하고 곱다는 생각을 했다. 나와 아내의 만남은 운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현상은 "방송국에서 자주 만났지만 어느 식사자리에서...
‘김연아도 못 받는 청룡장’체육훈장의 최고 등급인 청룡장. 김연아의 수상이 유력했던 2014년부터 기준점수가 1000점에서 1500점으로 올랐습니다. 당시 ‘김연아도 못 받는 청룡장’이란 비난이 일었죠. 김연아는 2년 후인 지난 10월에야 평창올림픽을 유치한 '예외적 공로'로 청룡장을 받았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 피겨만 쏙 빼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2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김연아는 ‘훈장을 받은 후 7년 이내에는 다른 훈장을 받지 못한다’는 현행 행정자치부 규정에 따라 이날 훈장 수여 대상자가 아니었는데요. 하지만 ‘공적이 뚜렷한 경우 예외를 인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으로 심사를 거쳐 청룡장을 받게 됐습니다.
체육발전유공 부문 청룡장에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과 '2014 소치동계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한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조해리 선수,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진선유 선수 등 11명이 선정됐다. 맹호장에는 사이클선수 이민혜 선수 등 8명이 선정됐고 이 외에 거상장 11명, 백마장 27명, 기린장 11명, 포장...
대한체육회는 25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훈·포장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받았다”며 “체육발전유공자 서훈 기준이 변경돼, 이전 기준으로는 1등급인 청룡장을 받을 수 없었던 김연아가 청룡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체육발전 유공자 서훈은 지난 2013년부터 기준이 강화돼 공로가 컸던 일부 선수들이 혜택을 받지 못했다. 1500점을 채워야...
결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분야 유공자 서훈 기준 특례 조항'을 적용해 김연아에게 청룡장을 수여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내면서 사태(?)는 일단락 됐다. 하지만 박태환의 경우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르며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박태환은 이미 청룡장을 받고도 남을 점수를 얻었다. 청룡장 기준이 1000점에서 1500점으로 오른 점을 감안해도 이미 넘었다....
이에 따라 지난주 안전행정부가 기준을 재조정하겠다고 뜻을 밝힌 데 이어 이날 문체부는 '체육분야 유공자 서훈 기준' 특례 조항 등을 적용해 김연아에게 청룡장 수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김연아가 현재 특례 규정을 통해서도 청룡장을 받을 수 있지만, 서훈 기준 자체를 재조정해 최고 훈장을 받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나경원 청룡장 수여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경원 청룡장, 김연아는 기준 강화로 아예 청룡장 받을 길이 없는 건가?”, “나경원 청룡장, 관련 기준에 의해서 받았는데 왜 문제 제기를 하는 건지 잘 이해는 안되지만, 김연아가 청룡장 못받는 건 좀 그런 듯”, "나경원 청룡장, 국위 선양에 누구보다 앞장 서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 다 받을 수 있었으면...
청룡장김연아
정부가 체육분야 서훈 규정을 강화하면서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최고훈장인 청룡장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름도, 얼굴도 낯선 국제축구협회장과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에게는 선뜻 건넸던 청룡장은 온 국민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던 피겨 여제 김연아에게는 인색했다.
13일 이에리사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가 올해부터 체육훈장...
이 의원에 따르면 개정된 규정에서는 ‘피겨여왕’ 김연아도 1등급인 청룡장을 받을 수 없다.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체육훈장은 청룡장(1등급), 맹호장(2등급), 거상장(3등급), 백마장(4등급), 기린장(5등급), 포장으로 나뉜다. 각 훈장은 훈격결정 점수에 따라 나뉘는데 정부는 올해부터 청룡장(1000점→1500점), 맹호장(500점→700점), 거상장(300점→400점), 백마장...
'피겨 여왕' 김연아(고려대·사진)가 청룡장이 선수생활의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후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프로로 전향할지 계속 선수생활을 이어 갈지 그녀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녀가 은퇴를 하지 않고 지금처럼...
밴쿠버 올림픽에서 '인생의 목표'였던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동기를 잃었던 김연아에게 '청룡장'이 새로운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의견.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한 관계자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이후 김연아 측에 현재 훈장 누적 포인트를 통보했다. 선수 입장에서는 훈장이 동기 부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