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김성준 전 앵커는 ‘SBS 뉴스’를 맡았던 당시 바쁘게 돌아가는 앵커의 하루를 공개하기도 했지만 이는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그간 자신이 쌓아놓은 모든 것이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무너진 것.
그는 자신만의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로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긁어주기도 했지만 일부 시청자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그는 통합진보당의 내란음모 사건 당시...
“시사전망대 진행을 맡아온 김성준 SBS 논설위원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퇴사를 하게 됐다”라며 “같은 조직부서 동료로서 죄송하고 부끄럽다. 비난을 달게 받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김성준 앵커는 1991년 SBS에 입사한 후 ‘SBS 8뉴스’를 장기간 진행해왔다. 하지만 불법 촬영으로 논란에 휘말리며 최근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 SBS 측은 이를 수리했다.
연기였으면 훌륭했고 즉흥적인 멘트였다면 놀라운 감수성이다. 좋아하는 배우의 언행에 대해 호감을 표시했다가 역으로 비난을 받으니 당황스럽다"고 토로했다. 앞서 김성준 앵커는 1일 자신의 SNS에 "이번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도 2년 전 유아인의 느끼하면서도 소름 돋는 수상소감은 없었다. 정려원한테 기대를 걸었는데 생각보다 아니었다. 왜 수많은...
연기였으면 훌륭했고 즉흥적인 멘트였다면 놀라운 감수성이다. 좋아하는 배우의 언행에 대해 호감을 표시했다가 역으로 비난을 받으니 당황스럽다"고 토로했다.
앞서 김성준 앵커는 1일 자신의 SNS에 "이번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도 2년 전 유아인의 느끼하면서도 소름 돋는 수상소감은 없었다. 정려원한테 기대를 걸었는데 생각보다 아니었다. 왜...
어제(18일) 방송된 ‘8뉴스’에서 김성준 앵커는 클로징 멘트를 생략하고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로 마지막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SBS는 지난 2일 세월호 인양 시점이 늦춰진 데에 해양수산부와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을 보도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성준 앵커는 뉴스에서 약 5분에 걸쳐...
이어 "정미선, 김성준 앵커의 더 깊어진 SBS '8뉴스'도 계속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마지막으로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마지막 멘트를 전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마지막 멘트와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방송이 끝나자 주변에서 꽃다발을 주며 박선영 아나운서를 위로했다.
네티즌들은 "박선영 아나운서...
김성준 앵커 멘트
"미묘한 때에 초대형 사건이 불거졌습니다. 국민이 놀랐습니다. 시점과 내용으로 볼 때 국가정보원이 조직의 명운을 건 외길 걷기에 나선 것 같습니다. 진실 말고는 길잡이가 없습니다"
이같은 클로징 멘트로 '종북 앵커'라는 꼬리표를 달게 된 SBS '8뉴스' 김성준 앵커가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29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