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도 “금융사가 고졸 채용, 서민금융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왔는데 모멘텀 유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석동금융위원장은 “새정부가 추구하는 경제 약자 배려를 위해서라도 더 큰 우산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고,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다중채무자 등 취약 계층의 가계 부채와 하우스푸어 문제는 금융권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31일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부터 이어진 권 원장의 서민금융 정책 발언이 은행권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은행권 프리워크아웃(사전채무조정)과 트러스트 앤드 리스백(신탁 후 임대) 등의 정책 발언은 김석동금융위원장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추진되고 있어 시장에 적잖은 혼란을 주고 있다.
금융권 일부는 권 원장의 과도한 행보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금감원내 금융소비자보호처 분리에 대한 반대 입장을 확실히 했다. 앞으로 금융 감독은 건전성 감독과 소비자 보호가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시너지 효과를 내야한다는 주장이다.
권 원장은 28일 ‘광주 서민금융 상담 대행사’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소비자 호를 위한 별도 기구를 만들어 금감원을 분리하는 방안에 대해 부정적인...
최근 금융당국 수장들이 재래시장과 복지시설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친서민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권혁세 금감원장은 이날 서울 신당동 중앙시장과 인근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장 상인들의 금융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금융사랑방버스를 타고 서부전전 1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군...
이번 행사 이후 은행별 상담 및 대출실적 등에 대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서민들이 제기한 금융지원 관련 애로사항은 향후 제도에 반영된다.
이날 열린 서민금융 상담행사는 김석동금융위원장을 포함해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김정훈 정무위원, 정부기관, 10개 시중은행 수장들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총 900여명의 상담자가 몰렸다.
하루 종일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훈 국회 정무위 위원장, 김석동금융위원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10개 은행 은행장 및 홍보대사가 참석해 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서민대출, 채무조정, 전환대출, 영세자영업자 및 대학생 대출 등)을 진행한다. 또한 개그맨 김병만씨, 홍혜걸 박사 및 금융감독원과 은행의 전문강사의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담과 함께...
정부가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민금융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김석동금융위원장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1일 오후 6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회동을 갖고 서민금융 지원과 중소기업 대출 확대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한국은행은 정부 요청으로 저신용·저소득층의 은행권 대출을 늘리기 위해 최대 1조5000억원 가량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
김석동금융위원장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오후 6대 지주사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서민금융 지원과 중소기업 지원,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사들에 대한 지원 방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금융당국 두 수장이 이례적으로 합석해 금융지주사 회장들을 소집하는 만큼 최근 주요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그러나 최근의 금융감독당국의 상황은 다르다. 은행권의 가계부채, 카드사의 자산부실, 제2금융권 구조조정 등 위험이 곳곳에서 감지된다. 이 때문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김석동금융위원장은 잇따라 위기 경보 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 수장으로서는 이례적이다.
권 원장은 지난달 3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서민에게 희망주는 금융’이란 주제로 열린 강연회에서...
금융당국이 서민금융을 추가 대책을 마련해 오는 19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상정한다.
가계부채 규모 1000조원 시대, 이 가운데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은행권 대출액이 100조원에 육박한다.
이에 따라 실적부진에 빠진 햇살론, 미소금융 등 대표적인 서민금융지원 정책들의 대수술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이는 이 대통령의...
심각한 금융위기가 서민들의 숨통을 죄어오고 있는 시점에 금융당국에서도 서민금융 활성화를 줄기차게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가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사 CEO, 창구 나가 서민금융 직접 챙겨라”= 올초 김석동금융위원장은 1박2일 동안 서민금융 현장을 돌아보고 문제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연대보증...
이에 정작 ‘구원’을 바라는 서민들 역시 아직까지 냉담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금융위와 금감원이 서민정책을 놓고 보이지 않는 경쟁을 펼쳐 불협화음도 들린다.
금융권은 저마다 ‘김석동·권혁세 숙제’를 하느라 머리를 싸매고 있다. 금융당국이 서민금융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시도가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9일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서민금융 상담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IC카드 전환의)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근본적으로 검토하겠다"며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석동 위원장도 지난 2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IC카드 교체 정책의 재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향후 3개월의 준비기간...
금융감독원 수장인 권혁세 원장이 금융기관 CEO들을 불러 가계대출 증가세 잡기와 친서민정책 챙기기에 여념이 없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의 감독방향을 관련 금융기관 담당자들에게 전달하면 될 것을 굳이 금융기관 CEO들을 직접 만나는 것은 금융기관 길들이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새로운 관치논란과 함께 정부의 코드 맞추기에...
현재의 우리나라의 위기대응능력이 과거 위기시보다 월등히 개선됐다는데 금융당국과 업계가 공감했다. 하지만 글로벌 신용 경색이 심화되는 경우 국내 은행들의 외화 차입여건이 악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외환건전성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기로 한 것.
또한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증권시장에 기관투자자 비중을 높여 나가는 등 증시안정기반을...
여야는 9일 오후 경제관련 해당 상임위인 국회 정무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각각 열고 관계 당국으로부터 미국발 쇼크로 불안해진 국내 금융시장 동향을 보고받고 시장 안정화 대책을 논의한다.
정무위는 김석동금융위원장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출석해 현 상황과 향후 전망, 정부 대책 등을 보고받는다.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정부에 선제적인...
김석동금융위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우리·신한·KB·하나·산은금융지주 등 5개 금융지주 회장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민간 배드뱅크인) 유암코(연합자산관리)처럼 부실 PF 채권 처리에 특화된 민간 배드뱅크 설립을 검토키로 했다”며 “PF 문제로 건설사들이...
1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김석동금융위원장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오는 18일 오전 8시 명동 은행회관에서 KB금융·신한지주·우리금융·하나금융·산은금융 등 5개 금융지주 회장과 조찬간담회를 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융회사 전산 보안 △PF 대출과 건설회사 부실 문제 △가계부채 연착륙 △서민금융 기반 강화 △신용카드 과당경쟁 등을 주요...
금융당국이 그 동안 논란이 많았던 개인 신용평가시스템에 대해 전면적인 손질에 나선다.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서민금융지원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신용정보평가 시스템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석동 위원장이 취임 이후 (개인 신용평가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해 검토작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