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내부 출신인 양 부회장과 허인 KB금융 부회장, 외부 출신인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을 두고 은행장 출신과 비은행장 출신 간 경합으로 주목받았다.
허 부회장은 KB국민은행에서 사상 첫 3연임을 한 은행장이라는 점이 부각됐으며, 외부 출신인 김 회장은 하나은행장 출신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반면 최종 후보자로 낙점된 양 부회장은 은행장 경험이...
또한, 외부 인사로는 임 전 위원장과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을 포함했다.
내부 인사로는 이 행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 행장은 은행장 경력은 다소 짧지만, 우리금융에서 글로벌전략부장, 전략부문 부사장 등을 지낸 재무기획통으로 지금처럼 혼란스럽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에서 조직 안정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우리금융 내부 출신은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등 5명이다. 외부 인사로는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임추위는 오는 27일 2차 회동을 갖고 이들 중 2∼3명을 추려...
앞서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선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과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국회 정무위원장),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이대훈 전 NH농협은행장,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등 7명이 1차 후보군(롱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이 전 행장이 사퇴하면서...
민간 출신으로는 김병호 전 부회장, 민병덕 전 행장, 신상훈 전 사장, 이대훈 전 행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신한은행장 신상훈 전 사장이 다크호스다. 신 사장은 3년 전에도 은행연합회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은행연합회 이사들은 차기 회의를 통해 별도의 숏리스트 없이 단수의 최종 후보자를 바로 선출할 예정이다. 차기 회의 일정은 미정이다....
이에 따라 직위와 연령을 고려하면 김 회장 유고시 함영주 부회장 겸 KEB하나은행장이 직무 대행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 회장 아래 직급으로는 57세의 김병호 부회장과 62세의 함 부회장이 있다. 유제봉 부사장과 한준성 부사장, 황효상 부사장은 각각 56세, 52세, 58세다.
하나금융지주의 직무대행 구도에 관심이 쏠린 것은 하나금융이 최근 사내이사에서 김...
하나금융은 6일 이사회를 열고 리스크관리위원회에서 사내이사 2명(김병호 부회장·함영주 행장)을 배제했다. 앞서 회추위와 사추위에서도 현 회장을 제외한 바 있다. KB금융지주도 지난달 8일 사추위에서 회장을 제외했고 주총일에는 회추위에서 회장을 배제한다.
무엇보다 하나금융은 노조가 제기한 3대 의혹에 대한 금감원 조사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김병호 부회장과 함영주 하나은행장이 지주사 사내이사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의 경영유의 지적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김 부회장과 함 행장의 사내이사 역할이 축소됐다는 것이 하나금융 이사회의 설명이다. 남은 사내이사는 김정태 회장 한 명이다.
금감원은 각각 경영관리부문장과 경영지원부문장을 맡은 김 부회장과 함 행장이 리스크관리위 위원으로...
이날 함 행장과 김병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윤종남 사외이사를 비롯한 6명의 이사들 또한 재선임이 확정됐다. 임기 만료로 물러난 홍은주 사외이사의 후임으로는 차은영 이화여대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 8명을 포함한 11명의 이사 보수 한도는 전년과 같은 53억 원이다.
이밖에 하나펀드서비스 사장에 오상영 전 KEB하나은행 전무가 내정됐고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배현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은 각각 연임에 성공했다.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김병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과 함영주 행장이 겸임하고 있는 지주 부회장도 각각 1년 연임됐다. 이들은 다음 달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은행장 중에선 김한조 전 외환은행장이 6억8900만원을, 김병호 전 하나은행장이 6억68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신한은행에서는 조용병 행장이 6억3100만원을 받았고, 서진원 전 행장은 연봉 5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5억4800만원,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5억4100만원을 받았다. 국민은행에서는 정병기 상임감사위원이 퇴직소득...
하나금융은 현 사내이사인 김정태 회장 외에 김병호 하나금융 부회장(통합 전 하나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 2명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이들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되면 차기 회장 후보인 경영자 승계 프로그램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김 회장 임기가 오는 2018년 3월까지인 만큼 내년 주총에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수도 있다.
우리은행은...
하나금융 임추위는 당초 김병호 부회장을 배제하고 함영주 행장만 사내이사로 임명하려 했으나 김정태 회장이 적극적으로 두 명을 모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놓고 금융권에선 계열사 대표 물갈이와 함께 지주 회장 후계 경쟁 구도의 윤곽이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외환은행장 출신인 김한조 부회장은 당분간 외환 출신 임원을 달래기 위한 명목상 임원으로...
김병호 부회장은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지주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해 거처를 마련했다. 반면 김한조 부회장의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
김한조 부회장이 계속 직무를 이어갈 지는 이달 말 주총에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부회장이란 직제는 유지하기로 했다"면서도 "김한조 부회장의 향후 행보에 대해선 알 수 없다"고...
국내는 전임 하나은행장이었던 김병호 부회장이 밀고 있다.
김 부회장은 30년 넘게 외환은행에만 근무한 정통 외환은행맨이다. 지난해 3월 외환캐피털 사장에서 외환은행장으로 발탁된 후 하나은행과의 조기 통합에 반대한 은행 노조를 설득하는 중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함영주(1956년생) 초대 KEB하나은행도 원숭이띠다. 특히 그는 기존 은행장들의...
김병호 부회장이 맡은 경영관리 파트는 그룹 전반에 걸친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 영업을 총괄하는 임무다.
은행부분을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지휘한다는 점에서 역할이 크지 않다.
두 부회장의 임기는 각각 2016년 3월, 2017년 3월이다.
시간의 문제일 뿐 임원진 구조조정도 예상된다.
이와 관련, 하나금융 임원진은 축소가 불가피해 보인다. 하나·외환은행 합병 이후...
다만 김병호 전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전 외환은행장이 8월 지주 부회장에 임명되며 후계구도에서 한 발 물러난 것을 고려하면 차기 회장 후보군은 함영주 은행장이 남는다.
올해 인사의 열쇳말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계파 간 갈등을 잡음 없이 봉합하는 것이다. 지난 9월 통합은행 탄생과 함께 양적 균형의 인사를 했지만, 이들의 임기가 연말 다시 돌아온다....
사내이사로 선임된 김정태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이 모두 통합은행장 후보다.
현재 가장 유력했던 후보는 김한조 외환은행장이다. 통합 과정의 최전방에 있었던데다 김 회장을 견제하며 직언(直言)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란 평가다. 최근 외환 노조의 반대가 걸림돌로 부각되고 있지만 내부에서는 여전히 김한조...
9위와 10위는 하나금융 계열 CEO들이 차지했다. 하나은행과의 통합을 앞둔 외환은행의 김한조 행장이 5억2600만원으로 9위에 올랐고, 김병호 하나은행장은 5억7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코리안리 최용수 상근감사위원은 11억2186만원을 받아 전체 소득에서는 가장 많았으나 이 가운데 9억1647만원이 퇴직소득으로 나타났다.
우선 서울 출신의 김병호 행장은 엘리트 코스만 밟고 올라온 ‘수재형 리더’다. 은행과 지주를 두루 거쳐 전략에 능하다. 세련된 외모와 다르게 한 번 꽂히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근성까지 지녔다.
반면 경북 출신인 김한조 행장은 행원부터 최고경영자(CEO) 자리까지 차근차근 오른 ‘노력형 수장’이다. 회사가 어려울 때 월급을 반납하고 직원들과 고통을 함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