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박 전 대통령,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이후 유일하게 ‘민심’과 ‘당심’이 일치했던 대표다. 한 대표는 7월 전당대회에서 당심과 민심에서 모두 63%의 지지를 받았다. ‘이준석-나경원’, ‘김기현-안철수’의 경우 당심과 민심이 엇갈렸다. 여권 관계자는 “지난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장만 가봤어도 누가 당선될지 알 수 있었을 정도”라며...
김무성 당 대표하고 박근혜 대통령하고 충돌해 갖고 우리가 총선 지는 것도 봤고, 그전에 97년에 김영삼 대통령하고 한나라당 이해찬 후보하고 충돌해 갖고 10년 야당 된 것도 봤고, 노무현 대통령하고 정동민 후보가 충돌해서 10년 민주당이 야당하는 것도 봤는데. 결국 대통령과 당 대표. 여당 대표. 또 대통령 후보하고 충돌하면 그거는 당이 어려워진다는 게 역사적인...
그때는 아마 사실 본인이 대법원 판결에서 무죄를 받아서 출마 기회를 겨우 얻었는데. 그때 후보가 되는 것도 극적이에요. 왜냐하면 친박은 김진태 후보가 나와 있었거든요. 근데 왜 홍준표가 됐냐. 제가 추측하기에는. 이미 바깥에는 반기문을 옹립하려고 다 나가 있는 상황이지... 뭐 이렇게 김무성도 나가고, 다 나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 바깥에 있는 저 사람들을...
그래서 원내대표가 되면 원내부대표를 포함해 자기 사람들을 만들 수 있고 그다음에 당대표를 나오는 지금 보면요, 김무성, 황우여, 홍준표, 안상수, 김기현. 전부 다 원내대표 거치고 당대표 된 분들이에요. 나경원도 원내대표 했고. 그러니까 그렇게 했던 분들이고, 또 주호영도 원내대표 거치고 당대표 나왔고 잘 안 됐지만 나경원도 안 됐지만. 다 원내대표는 기본적으로...
‘진박공천’으로 몸살을 앓았던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시절 당시 김무성 대표의 ‘옥쇄 파동’이 3월 중순에 이루어졌다는 점을 미루어볼 때 보름을 남겨놓고도 선거 판세가 뒤집힐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통상업무에 돌입한 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 핵심 관계자는 “한 위원장 일정은 대외비”라며 “오늘은 당사로 출근하지 않는다”...
지론으로 삼고 이번 공천이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 논란’으로 흐를 가능성을 경계해왔다.
김 전 대표의 불출마 선언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우리 국민의힘의 정치는 무엇이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김무성 전 대표님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목련이 피는 4월, 동료 시민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20대 총선에서는 친박계가 주도한 공천 결과에 반발해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가 공천장에 날인을 거부하는, 이른바 ‘옥쇄 파동’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옥새 파동과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탈당, 친박 의원들의 세 과시 등이 맞물리면서 중도층의 표심을 악화했고, 결국 새누리당은 1석 차이로 더불어민주당에 1당을 내줘야 했죠.
이같은 움직임은 공천...
김근식 서울송파병 당협위원장은 29일 YTN 라디오에서 “한동훈 체제가 2012년에 박근혜 비대위 체제가 될 것이냐, 아니면 김무성 체제가 될 것인가. 사실 이 갈림길이 여전히 남아 있기는 하다”고 봤다. 한 여권 관계자는 “당을 바라보기에는 리스크가 큰 상황”이라며 “우리는 시류와 관계없이 우리의 길을 간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의 단수추천도...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화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대표는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화해하고 싶지만, 섣불리 제안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과의 교류에 관해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김 전 대표는 “최순실 사태가 났을 때 저희 같은 사람을 만나 대화했다면 그런 지경까지는 가지...
대표적으로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김무성 전 의원은 15일 7선 도전을 알리며 부산 중·영도구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번민 끝에 이번 총선에서 부산 중·영도 선거구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국민께서 정치와 국회가 나라를 망치는 만악의 근원으로 생각하시는 현실을 외면할 수가 없었다”고 정치 무대로의...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김무성 전 국회의원(6선)이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중·영도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15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번민 끝에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부산 중·영도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작금의 한국정치의 모습은 정치가 진영의 벽을...
부산 중·영도구는 황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등으로 지난 6월 탈당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협위원장 자리가 비어 있다. 특히, 이 지역은 6선인 김무성 전 의원의 지역구였으며, 지역 내에서도 보수세가 강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이 지역에서는 검사 출신의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도 출마 의지를 굳힌 것으로 알려진 만큼 조 장관과 박 실장이...
그런 만큼 혁신위는 활동 기한인 12월 말까지 중진·친윤의 불출마를 계속 압박할 태세다.
앞서 혁신위는 전략공천 원천 배제 혁신안을 발표한 당일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들었다. 김 전 대표는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주변 권력이 희생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 이 역시 당 주류를 향한 압박이란 해석이 나온다.
같은 날...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은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 안대희 전 대법관이다.
김 전 대표는 현재 거론되는 후보군에서 가장 무게감 있는 인사로 꼽힌다. 6선 국회의원에 당 대표를 지낸 김 전 대표는 대선과 총선을 이끈 경험이 있다. 21대 총선 불출마 후 전·현직 국민의힘 의원 모임인 마포포럼을...
이러한 계파 갈등은 공천 갈등으로 번져 비박계(비박근혜) 김무성 대표의 ‘옥쇄 파동’으로 이어졌다.
나 전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진정한 성공에 누가 보탬이 되고, 누가 부담되는 지는 이미 잘 나와 있다”며 “당원과 국민들도 분명히 그 ‘팩트’를 알게 되실 것”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거래’, ‘자기정치’라고 말한 것을 두고도 “그들 수준에서나 나올...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전당대회에서 비박계인 김무성 전 의원을 배척하고 서 전 의원만 챙겼던 당시 상황을 비판한 것이다.
지난해 7월 말 윤 대통령은 상대편을 배척하면서 지지율이 붕괴됐다. 당시 원내대표였던 권 의원에게 보낸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대표’ 문자가 유출되면서 지지율은 취임 80일 만에 30% 아래로 떨어졌다.
유 전 의원의 출마를 두고 갑론을박이 뜨거운 이유는 전당대회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014년에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전당대회 친박계 서청원 후보가 지고, 비박계 김무성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유 전 의원의 지지율도 서서히 올라가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5일 발표한 12월 3주...
홍사덕·김무성·서청원 등 친박 중진은 물론 김재원 전 의원 등 소장그룹도 줄줄이 희생양이 됐다. 박 전 대통령은 이들에게 “살아서 돌아오라”고 했고 친박 의원들은 탈당 후 ‘친박연대’로 출마해 14석을 차지했다. 18대 총선의 공천 학살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 대표에 오르면서 친이계에 부메랑으로 돌아갔다. 4년 뒤인 2012년 총선에서는 반대로 ‘친이 학살’...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윤핵관이라고 불리는 권성동, 장제원 같은 의원들은 인수위가 끝나는 대로 뒤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이같이 밝히며 "윤석열 정권이 성공하기 위해 여소야대 속에서 거국...
권성동·김성태·김무성·홍준표 의원과 함께 '탄핵 5적'으로 불렸다. 이후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가 많은 대구와 경북에선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유 후보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계속해서 대구를 방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대구 경북 시·도민들께서 저에 대해 탄핵 때문에 섭섭하시다"라며 "출마 선언하기 전부터, 선언하고 난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