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99.9%를 부정하고 0.1%만이 정상이라는 박근혜 정부의 극단적인 편향 앞에서 국민은 어이가 없다”며 “또 역사학자 90%가 좌파라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말로도 드러나듯이 정부의 역사 국정교과서는 극도로 ‘편향된 교과서’이고 국민을 이념적으로 편 가르는 ‘나쁜 교과서’이며, ‘반통일 교과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역사...
그러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정치권이 정치논리로 서로 공방을 주고받을 일이 아니다”며 문 대표의 제안을 거절했다.
문 대표는 이어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국민들을 둘로 나누는 이념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살리는 민생 정치를 할 때”라며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 엄중히 경고한다. 더 이상 역사 앞에 죄를 짓지 말라”고 규탄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의원들은 모두 기업인 가석방에 대한 답변을 거절했다. 청와대에 기업인 가석방을 건의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별다른 얘기 없이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다.
다만,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신년인사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기업인을...
측은 정 총리 측에 사전에 이날 면담이 어렵다고 의사를 전했음에도 불쑥 찾아온 것에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박 위원장 측은 지난달 정 총리 측에서 이날 개회식 직전 박 위원장을 예방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을 당시 일정상의 이유로 요청을 거절했다.
정 총리는 박 위원장 방을 찾기 전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이완구 원내대표를 차례로 예방했다.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인 김무성 의원은 30일 오후 부산 영도에서 진행한 6.4지방선거 지원유세 현장에서 “저보고 총리를 하라고 한다”면서 “하지만 저는 영도를 지키고 새누리당 대표가 되어 영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안대희 총리 후보자의 낙마 이후 후임 총리 후보로 거론된 김 의원이 공개적으로 총리직에 뜻이 없음을 밝힌 셈이다.
당 친박...
당내에선 김 전 의원을 두고 화합·조정 능력이 탁월한 만큼 당내 화합을 책임질 적임자라는 평가와 ‘구시대 인사다’, ‘돌고 돌아 다시 친박’이라는 비판이 동시에 나온다.
한편 정운찬 전 국무총리, 박상증 전 참여연대 공동대표, 송호근 서울대 교수 등은 끝내 새누리당의 영입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정·청은 9인회동을 정례적으로 열어 각종 현안에 대한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하자는 데에는 뜻을 같이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한나라당에선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심재철 정책위의장이, 청와대에선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백용호 정책실장, 정진석 정무수석이, 정부 측에선 김황식 총리와 임채민 총리실장, 이재오 특임장관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