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끝나는 그 시간까지 모든 스태프, 동료 선후배 배우들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촬영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선덕여왕’, ‘웰컴2라이프’, ‘주몽’ 등을 연출한 김근홍 감독과 ‘마녀의 법정’, ‘동안미녀’ 등을 집필한 정도윤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올해 상반기 첫 방송된다.
극의 대부분에서 괴로움과 애끓는 모성애를 표현한 것에 대해 그는 “처음에 모성애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김근홍 감독님께 물어보니 ‘너의 뒤에 대한민국 엄마들이 있다’고 말씀하시더라”며 “그 얘기를 듣고 나니 촬영하는 모든 장소에서 당당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숨겨진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정덕인의 모습을 촬영하는 시간이...
김근홍 감독님과 ’이산‘에서 호흡을 맞췄으니 우선 만나서 얘기를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감독님이 실제 아이 아버지 같은 이미지의 캐스팅을 원치 않으셨어요. 이런 연기에 도전해 보는데 의미가 있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시는데 한편으로 자극도 됐어요. 감독님께서 고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주셨죠.”
하지만 그는 우려와는 달리 극...
“처음에 모성애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김근홍 감독님께 물어보니 ‘너의 뒤에 대한민국 엄마들이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 얘기를 듣고 나니 촬영하는 모든 장소에서 당당하게 연기할 수 있었어요. 숨겨진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정덕인의 모습을 촬영하는 시간이 다가 올수록 공포스러웠어요. 서서히 목을 조여 오는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그 장면을...
이에 연출을 맡은 김근홍 감독은 내게 신인배우들을 언급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 이후 김 감독은 신인 배우 한 명 한 명을 모두 언급하며 그들이 이 자리까지 올라오게된 힘든 과정들과 맡은 역할들을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다. 내게 이 장면은 근래 참석했던 제작발표회 중 가장 인상깊었다.
김근홍 감독의 말 속에는 우리나라 신인 배우들의 실태가 고스란히...
연출을 맡은 김근홍 감독은 “‘앵그리맘'의 김희선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딸을 둔 직접적 피해자이지만 ‘여자를 울려’의 김정은은 당사자인 사실이 나중에 밝혀지기 때문에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이기에 드라마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도 분명히 존재했다. 그러나 김정은은 작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그 부담감을...
‘여자를 울려’ 김근홍 감독이 박상현(엠블랙 천둥)의 오디션 당시를 회상했다.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제작발표회에는 김근홍PD, 배우 김정은, 송창의, 하희라, 이태란, 오대규, 박상현이 참석했다.
김근홍 감독은 박상현에 대해 “실제 오디션을 봤을 때 맨 끝에 박상현씨가 있었다. 당시 천둥인걸 몰랐다”며...
울려’제작발표회에는 김근홍PD, 배우 김정은, 송창의, 하희라, 이태란, 오대규, 박상현이 참석했다.
박상현은 첫 지상파 정극에 도전하게 된 소감에 대해 “이전에도 케이블 드라마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지상파 정극 드라마는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된다”며 “엠블랙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지 몇 개월이 안됐다. 이렇게 운좋게 좋은 감독님과 좋은 작가님 새로운...
김근홍 감독은 “‘앵그리맘’ 속 김희선은 직접적 당사자이고 덕인은 직접적 당사자인 사실이 나중에 밝혀지면서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정은은 극중 전직 강력반 여형사 출신의 정덕인 역을 맡았다. 정덕인은 하나뿐인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죽은 후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아들이 다니던 학교 앞에서 간이 식당을 하면서 평소에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제작발표회에는 김근홍PD, 배우 김정은, 송창의, 하희라, 이태란, 오대규, 박상현이 참석했다.
송창의는 극중 덕인(김정은)이 운영하는 밥집 앞 고등학교 교사 강진우 역을 맡았다. 우진은 F&T의 회장인 아버지 뜻에 따라 정략결혼 했다. 그러나 아내는 의부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허준의 스승 유의태 역을 맡은 백윤식, 예진 역을 맡은 박진희를 비롯해 박은빈 남궁민 고두심 김미숙 이재용 최종환 정호빈 견미리 정은표 박철민 여호민 등이 출연한다. '허준', '상도', '주몽', '빛과 그림자' 등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주몽', '이산', '선덕여왕', '계백' 등을 연출한 김근홍 PD가 연출한다. 오는 18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 자리에서 김근홍 감독은 "제가 12월 4일 공식적인 명을 받고 1월부터 촬영을 나가기 시작했다. 제주도에서 촬영을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국을 다니면서 시청자들에게 좋은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아역 강한별 군에게 고생을 너무 많이 시켰다. 눈 위나 얼음판 위 장면이 많아서 맨발로 연기를 시켰는데 4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