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훈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우리나라 어린이의 높은 예방접종률은 단체생활에 의한 감염병 유행을 막을 수 있는 수준의 높은 집단면역 보호체계를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적기접종 안내 등의 지속적 노력과 함께 향후 사회보장정보원의 시설아동 현황, 출입국 관리정보 등의 데이터를 연계할 계획”...
특검 측은 안 전 수석 보좌관 출신 김건훈 씨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합의를 거쳐 증인 채택 여부를 기일 외 통보하기로 했다. 다만 박 전 사장과 최 실장 등은 1심에서도 증인 출석을 거부한 바 있어 실제로 재판에 출석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본격적인 공방이 시작되는 1차 공판기일은 11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한편 이날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던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은 추락사고 후 타박상을 입었다며 재판에 불출석했다. 이에 따라 이날 재판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보좌관이었던 김건훈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증인 신문으로 이뤄졌다.
다음 공판기일은 오는 12월 11일 월요일 오전 10시다.
5명의 국선변호인은 그동안 12만 페이지가 넘는 수사기록과 공판기록 등을 검토해왔다.
재개되는 박 전 대통령 재판에는 조원동(61)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손경식(78) CJ그룹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다음 날에는 안종범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수석의 보좌관을 지낸 김건훈 전 행정관과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있다.
안 전 수석의 보좌관 출신 김건훈(41) 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20일 열린 최순실 씨 등의 14차 공판에서 "부담감에서 벗어나고자 특검에 수첩 39권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검찰 수사에 이어 계속 부담되는 상황이었고, 특검에서도 이미 수첩의 존재를 알고 있는 것 같아서 임의제출했다는 것이다.
김 씨는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김건훈(41) 전 청와대 행정관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1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은 취지로 진술했다.
김 전 행정관은 ‘재단 설립은 전경련 주도’라는 청와대 차원의 대응 기조에 따라 개인적인 판단으로 관련자들을 만나 허위진술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