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및 자녀용돈(사적 이전) 효과는 확인 안 돼”
국가가 고령층에게 연금 등을 통해 금전적 지원을 하는 ‘공적 이전’이 노인의 우울감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공적 이전 중 기초연금이나 기초보장급여의 효과는 입증된 반면, 국민연금의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자녀의 용돈 등 ‘사적 이전’은 노인의 우울감을 오히려 증폭시키는 것
복지재정 누수 규모가 지난 5년간 16조원이 넘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의진(새누리당) 의원이 보건복지부 제출 자료와 감사원 감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민연금 보험료 체납과 부정 수급액으로 지출된 재정 등 누수 금액이 16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누수 재정 가운데 연체되거나 아예 못 받는 국민연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