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지식과 기술을 토대가 갖춰져야 한다”라면서 “기술 조직에 걸맞은 투자와 인력양성, 미래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탄탄한 조직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16대 기상청장에 오른 장 청장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원으로 일한 뒤 기상청에 기상연구관으로 입사해 수치모델개발과장, 기상서비스진흥국장, 지진화산국장, 기획조정관, 차장 등 요직을 거쳤다.
허석곤 소방청장 내정자는 현재 부산시 소방재난본부장을 맡고 있다. 부산대 해양학과를 졸업한 뒤 30여 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했다. 부산 소방재난본부장 및 인천·경남·울산 소방본부장을 지낸 소방안전 전문가다.
서울대 대기과학과를 졸업한 장동언 기상청장 내정자는 미국 나사(NASA) 출신 연구원으로 23년간 기상청 내 주요 보직에 근무했다.
기상청과 해수부는 해양기상관측 장비를 각자 따로 보유하는 등, 해양 기상·기후 부문에서 업무가 중첩되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이 때문에 입법 과정에서도 일부 마찰이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유희동 기상청장은 2월 제정안을 심사하는 회의 자리서 “해수부가 이 법에 대해서 이렇게 제동을 걸게 된다면 농수산식품부는 어떻나, 산업부, 산림청도 그렇다....
또 기후변화로 최근 극한기상 현상이 빈번해지는 만큼, 기상청의 기후변화 감시 및 대응 역할을 강화하는 측면으로 법 개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8일 기상청 서울청사를 찾아 태풍 ‘카눈’ 상륙에 대비한 재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수도권에 한정해 기상청이 호우 재난문자를 보내는 것을 시범 운영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다른...
한 총리를 반장으로 하는 잼버리 비상대책반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간사로,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교육부·외교부·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국방부, 산업자원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과 서울시장, 전북지사 등으로 구성됐다.
경찰청장, 소방청장, 기상청장 등도 비상대책반에 포함됐다.
침착하게, 꼼꼼하게 점검하도록 하고, 우선 이어질 집중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총리, 환경·국토교통·국방·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행안부 차관, 기상청장 등을 포함해 농식품부 장관, 산림청장, 경찰청장, 소방청 차장, 17개 시·도 단체장 등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당시 기상청은 지진해일 속보와 경보를 발표하여,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현재 기상청에서는 지진해일 파고계, 조위계, CCTV 등 관측시스템을 활용해 연안의 장주기파를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일본 서쪽 연안에서 대규모 해역지진이 발생하면 1~2시간 후에 지진해일이 울릉도나 동해안에 도달하기 때문에, 지진해일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주민들의 대피...
유 청장은 기상기후 데이터를 오픈API에 공개해 전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서 기후위기 대응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픈API는 누구든지 데이터를 가져다가 분석·가공할 수 있게 하는 정보공개 방식을 말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유 청장과 인공지능 챗봇 챗GPT와의 대화도 있었다. 유 청장이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가장 필수적인...
기상청은 13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열린 IPCC 제58차 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IPCC 제6차 평가보고서 종합보고서'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195개 IPCC 회원국에서 650여 명의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유희동 기상청장 등이 참석했다.
IPCC는 전세계 기후변화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변화 분야의 과학적...
이어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 각 지자체장은 여객선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행안부 장관과 기상청장 등은 기상정보와 도로·여객선·항공기 통제현황 등을 적시에 알려 국민께서 안전하게 귀경하실 수 있도록 안내하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행안부 장관은 관련 부처와 지자체의 상황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사전대비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2일 이투데이와 만난 유희동 기상청장은 "기상예측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예보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6월에 취임한 유 청장은 기상청에서 30년간 근무하며 예보·기상관측·행정업무를 두루 맡은 날씨 전문가로 '정통파 기상인'이다.
유 청장은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상예보 기술개발의 투자를 강조하며...
기상법 시행령상 '재해방지를 위해 특보 통보가 필요한 기관' 545곳에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이 없고 이에 지난 집중호우 때도 기상청 호우특보 발표 시 동시에 전달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유 청장은 대통령실에 호우특보가 통보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국가위기관리센터에 보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국가위기관리센터가 대통령실에 있으므로...
유희동 기상청장은 7일 "기후위기가 먼 미래가 아닌 현실"이라며 "위험기상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청장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기상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올해 여름 서울 동작구 기상청 서울청사에는 1시간 강수량 141.5㎜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1년 동안 내릴...
기상청에서 모델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끊임없는 노력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간다면 한글을 비롯해 가요, 영화, 드라마 등 K-문화가 세계에서 인정받고 널리 전파되고 있는 것처럼 한국형 수치예보모델, KIM도 각국에서 쓰이는 날이 올 것이다.
10월 9일은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한글날로, 올해로 576돌을 맞이했다. 500년이 넘는 긴 시간을 넘어...
기상청은 유희동 기상청장이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유 청장은 23일 집행이사 보궐선거에서 아시아 회원국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193개 WMO 회원국 가운데 37개국이 참여하는 집행이사회는 WMO 예산과 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집행이사국 중 아시아 국가는 한국과 의장국인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해 6개국이다.
유 청장의...
유희동 기상청장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해 “경로 논의는 아무 의미가 없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유 청장은 4일 KBS1 뉴스에 출연해 “이번 태풍 같은 규모와 세기에서 태풍 경로가 동쪽이냐 서쪽이냐 하는 논의는 아무 의미가 없다”며 “워낙 크고 강력한 태풍이기 때문에 어느 지역에서나 무조건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
유 청장은 연세대 천문기상학과를 나와 미국 오클라호마대 기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부산지방기상청장과 기상청 기획조정관 등을 지냈다.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엔 신영숙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선임됐다. 차관급인 국무1차장에는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 국무2차장은 이정원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이 임명됐다. 모두 정통 관료...
이로써 남은 외청장은 경찰청장과 해양경찰청장을 위시해 방위사업청장, 소방청장, 특허청장, 질병관리청장, 기상청장 등이다.
정부부처 차관 8명도 임명됐다. 먼저 윤설열 정부 초대 법무부 차관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을 지낸 이노공 변호사가 임명됐다. 서울중앙지검 첫 여성 차장검사를 지냈던 인물이다.
이외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오태석 과기부...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前중앙공무원 교육원장)과 조석준 사무총장(前기상청장)을 중심으로 200여명의 경제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급 △인력교류 및 기술교류 △교육 목적의 정보 및 자료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직업의 세계와 각국 대사들과의 대담 등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