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은행 창구에서 신권을 찾지 못했다면 '휴게소' 이동 점포를 이용해보자. 차량을 개조한 이동 점포에선 신권 교환 외에도 입·출금, 통장 정리 등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동점포 '뱅버드'를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에서 이동점포를 연다. 고객들이 긴급한 금융거래를...
쏙버스는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하행)에서 명절 맞이 신권 교환 및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 입·출금, 계좌 이체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북은행 이동점포 쏙버스는 자동화기기, 은행 창구 등이 탑재된 특수 차량이다.
평소 은행이 없는 원격지나 은행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장애인 고객 등을 위해 복지관을 방문하는 등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고객에게 타 은행에서 직접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는 답 밖에 못 해주고 있어요.” (B은행 여신담당 직원 최 모씨)
금융당국의 오락가락한 가계대출 관리 방향에 은행 창구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가계대출 억제 압박에 대출 문턱을 높였던 은행이 실수요자가 불편을 겪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당국의 주문에 앞다퉈 예외 규정을 내놓으면서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위 관계자는 "9월부터는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과 함께 은행권이 취급하는 수도권 주담대에 대해서는 강화된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은행권에서도 자율적인 가계대출 관리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실제 은행 창구에서 주담대 대출 수요가 줄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을철 이사 수요 및...
은행 창구 직원에게 불편과 어려움을 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 은행권의 대출 금리 인상에 대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한 올바른 방향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은행들이 금리 외 제한 조치를 내놓자 이번에는 실수요자를 외면했다면서 대출제한 조치 완화를 암시하는 등 시장 혼란을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김병환 금융위...
이 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진행된 '금융감독원장-은행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가계대출 급증세와 관련해 세밀하게 입장과 메시지를 내지 못한 부분, 그로 인해 국민이나 은행 창구 직원에게 불편과 어려움을 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이 원장이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상을 비판한 이후...
더욱이 추후 주담대에 이어 서민 급전창구인 신용대출까지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노후 생활비인 연금보험 해지에 손을 뻗는 서민이 더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시중은행들은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과열되는 주택시장 수요를 막기 위해 유주택자에 대한 대출 중단 등에 대한 대책 수위를 높이고 있다. 1주택자의 수도권 주택 추가 구입...
결국 차주들의 피해가 속출했고 은행 창구에는 민원과 항의전화가 빗발쳤다. 금융당국 간 불편한 기류도 감지된다. 정책을 담당하는 금융위원회 대신 감독기구인 금감원이 가계부채 현안에 ‘스피커’ 역할을 자처한 데다 ‘시장 개입’이라는 발언 등 노골적인 반시장적 행동에 금융위 내부에서도 불만이 쏟아졌다.
8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10일...
차주들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은행들이 현장의 창구에서 합리적인 방식으로 고객 불편도 잘 해소해 나갈 것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김 위원장은 "우리 정부가 가진 가계부채에 대한 일관된 입장은 가계부채 비율을 안정적으로 낮춰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의 안정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라며 "가계부채 부담이 누적되면 거시경제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그는 "정부가 기준을 정해주면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사정을 고려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국민의 불편이 더 커질 수 있다"면서 "차주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금융사들이 현장 창구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맞는 방식으로 개별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별 금융사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김...
특히 실수요에 가까운 전세자금대출까지 창구에서 거절하는 은행들이 많아지자 금융소비자들의 불만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이 이달 9일부터 1주택 세대의 수도권 주택 추가 구입 목적의 주담대 취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이사, 갈아타기 등 실수요자의 기존 보유 주택 처분조건부 주담대는 가능하다. 또 신용대출도 최대 대출...
이은형 부회장은 “하나금융은 2019년에 멕시코에 진출해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함과 동시에 멕시코 경제·금융 발전에 이바지하고, 현지 지역사회와 고객의 성장에 기여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멕시코 북동부 지역에 한층 더 강화된 금융 소통 창구인 몬테레이 사무소를 통해 현지 고객이 더 가까운 곳에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받아 새로운...
우리은행은 전담 영업점과 전용 상담창구를 지정하고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가입 △기업대출 최대 연 2%포인트(p) 금리 지원 △보이스피싱 피해 취약계층 개인대출 및 예적금 최대 1.5%p 금리 우대 등 실질적 금융지원으로 상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힘써왔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시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은행-금융감독원' 핫라인도 구축했다....
금융현장소통반은 금융회사 규제개선 및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금융당국이 직접현장을 찾아 소비자간담회를 여는 소통창구이다. 농협생명은 2019년부터 금융위·금감원 합동으로 소비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우리금융을 나중에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추석 전 은행장들과 만나 가계대출 폭증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그는 "명절 전에 은행장들과 만나 현시점에서 벌어지는 가계대출 급증 문제와 관련해 효과적으로 부채를 줄이면서도 실수요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실수요자, 창구 직원들에게...
신한은행, 연내 ‘서소문 디지로그 브랜치’→ ‘AI브랜치’로 업그레이드AI가 고객 상담, 마감까지 전 업무 수행...시중은행 최초24시간, 365일 무인 영업점포 정상혁 행장 디지털 기술 앞세워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이 고객창구 안내, 고객 상담, 마감 등 전 업무를 수행하는 은행 점포가 연내 문을 연다. 2022년 국내 금융권 중 처음으로...
은행 창구에서 대출이 막힌 일부 수요자들이 제2금융권 등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5대 은행보다 주담대 금리가 낮고, 대출 규제도 상대적으로 덜한 iM뱅크는 몰려드는 고객 탓에 현재 수도권 소재 9곳의 지점에서 신규 주담대 신청 접수를 사실상 중단한 상태다. 온라인으로도 접수를 받고 있는데 접속 자체가 현재 어렵다.
iM뱅크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경우...
은행들이 잇따라 전세자금대출 창구를 닫으면서다. 실수요자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기조와 달리 전세자금대출 문턱이 지나치게 높아지면서 당장 자금이 필요한 실수요자들이 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어서다.
1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전세자금대출을 전 세대원 모두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무주택자에게만 지원키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