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판매와 금융사고 등으로 하락한 은행권 신뢰회복 등을 위해 내부통제 강화, 리스크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감독 당국의 인식에 공감을 표했다. 앞으로도 이사회와 감독 당국 간 정례적 소통 등을 통해 건전한 은행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지속 교환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은행지주‧은행 이사회와의 소통을 정례화해 개별 지주...
최대한 늦게 책무구조도를 제출할 예정이었던 금융지주사와 은행들은 제출시기를 앞당길 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다만, 은행 업권은 처벌에 초점을 맞춘 책무구조도 하나로 내부통제가 가능할 지는 미지수라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A은행 관계자는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 처벌을 해서 일벌백계했다는 모양새는 나올 수 있지만, 근본적인 내부통제를 강화했다기...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대전환 시대에 하나금융그룹이 준비하고 있는 변화와 혁신’을,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이 우주에 집중하는 이유’ 등을 주제로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았다.
또한 신창환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교수의 ‘반도체 패권 전쟁 방향과 우리 기업의 전략’,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의 ‘인공지능(AI)이...
연구원
◇BNK금융지주
호흡 고르기
순이익 2,211억원. NIM은 하락
추가 충당금으로 대손율은 소폭 상승
목표주가 10,000원 유지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KB금융
든든한 보통주자본비율에서 나오는 주주환원 확대
순이익 1.4조원. NIM 선방
그룹 대손율 0.51%로 전분기대비 12bp 상승. ELS 환입 가능성 존재
자사주 매입이 크게 늘어날 점 감안해...
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는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사 사외이사 수를 늘리고 추가로 생긴 자리에 여성 사외이사를 포진시켰다.
여야 대립 속 불안한 밸류업
증권가는 기획재정부가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는 7~8월과 내년도 예산안과 세법개정안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는 11~12월 밸류업 모멘텀이 재차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들도 이를 계기로...
BNK투자증권은 5일 DGB금융지주에 대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손 부담 확대로 지배주주순이익 큰 폭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9500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지주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5% 감소한 305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메리츠금융지주가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중장기 청사진을 내놨다. 메리츠금융은 연결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하고, 2026 회계연도부터는 내부투자와 주주환원 수익률을 비교한 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최적의 자본배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4일 메리츠금융 이사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승인하고 공시했다....
금융지주사ㆍ은행권 내년 1월 도입책무구조도 초안 보완 막바지 작업 돌입금융당국 조기 안착 위해 인센티브 냈지만"제출 시점부터 CEOㆍ임원 제재 부담"
금융사고 발생 시 최고경영자(CEO)까지 총괄 책임을 묻는 책무구조도가 3일부터 시행되면서 도입 첫 타자인 금융지주와 은행권은 준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금융당국이 법정 제출기한 이전인 내년 1월...
은행과 금융지주사는 내년 1월 2일까지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한다.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운용재산 20조 원 이상 금융투자업자, 자산총액 5조 원 이상 보험회사는 내년 7월 2일까지가 제출 기한이다.
이외에 △자산총액 5조 원 이하·운용재산 20조 원 이하 금융투자업자 △자산총액 5조 원 이하 보험회사 △자산총액 5조 원 이상 여신전문 금융사 △자산총액 7000억 원...
개정 지배구조법에 따른 내부통제 등 관리의무는 금융회사가 책무구조도를 작성해 금융당국에 제출한 경우부터 적용되는데, 금융지주와 은행들은 법 시행 6개월 후인 내년 1월 3일까지 임원별 내부통제 관리책임을 규정한 책무구조도를 마련해야 한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책무구조도를 먼저 제출한 뒤 금융사고가 발생하면 '시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30일 본지가 금융지주사와 은행, 보험·카드·저축은행 등 국내 주요 금융사 39곳의 CE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하반기 경영환경이 ‘어렵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66.7%(26명)에 달했다. ‘매우 어렵다’고 답한 응답자도 10.3%(4명)였다. 전체 설문조사 대상 10명 중 8명(77.0%)은 향후 경영 여건을 부정적으로 본 것이다.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
30일 본지가 국내 금융지주 및 은행·보험·카드·저축은행 등 39개 주요 금융사 CEO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5명(38.9%)의 CEO가 금산분리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응답했다.
금산분리는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서로 소유하거나 지배하는 것을 금지하는 원칙을 뜻한다. 현재 금융지주는 비금융회사 주식을 5% 이상 보유할 수 없다. 또 은행과...
30일 본지가 금융지주 및 은행, 보험·카드·저축은행 등 주요 금융사 CEO 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하반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영 핵심 키워드로 74.4%가 ‘리스크 관리·내부통제 강화’라고 답했다.
최근 몇 년간 금융권에서는 크고 작은 횡령·배임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NH농협금융그룹만큼 자유롭게 생각과 뜻을 펼칠 수 있는 곳도 없었다. 이제 갓 취임 100일을 앞둔 새내 최고경영자(CEO)지만 IB 분야만큼은 20년간 한 우물을 판 전문가,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이야기다. 그의 이력을 통해 자본시장의 흥망성쇠 역사를 엿볼 수 있었다.
◇증권사 영업맨이 천직=“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일을 하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 윤...
다양한 경영사례와 인사이트를 참가자들과 나누기 위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과 국제 소송의 강자이자 세계적인 로펌 퀸 엠마누엘의 창업자 존 퀸(John B. Quinn)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 밖에도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민간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공연과 골든 걸스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연구원
◇DGB금융지주
IBK Conference call day
연간 성장 가이던스 변경
2분기 이후 부동산PF 우려 Peak out
시중은행 전환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
◇CJ대한통운
중장기 기회 요인은 충분
매출 성장률 둔화로 이미 밸류에이션 하락, 반등 여지는 있다
2분기, 전 사업부에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 기대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
◇롯데렌탈
Value-up이 코 앞...
금융지주사와 은행은 내년 1월 3일까지 당국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은 △책무구조도에 포함돼야 할 책무의 구체적인 내용 △금융업권별 책무구조도 제출 시기 △임원 및 대표이사 등의 내부통제 등 관리의무의 구체적인 내용 등 법률에서 시행령에 위임한 세부 사항을 규정했다.
CEO의 내부통제 관리 의무 세부내용도 정해졌다. 금융사 대표이사 등은...
금융지주와 은행의 경우 내년 1월 2일(유예기간)까지 책무구조도를 작성해 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현재 금융사에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를 부여하고 있지만,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 경영진은 그간 각종 금융사고에도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있었다. CEO나 은행장, 담당 임원 등에는 책임을 묻기 어려웠지만 책무구조도가 도입되면 경영진도 법적 책임을 면하기 어렵게 된다....
더욱이 금융지주와 은행 CEO 들이 ‘내부통제 강화’를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거나 윤리경영을 다짐했음에도 올해 들어서도 수차례 거액의 횡령·배임 사고가 터지면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금융당국이 조직문화 등 개선을 통해 금융권...
실제 금융지주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까지 트래블카드 지원에 나섰을 정도다.
해외여행 특화카드 시장의 선두주자인 하나금융그룹의 함영주 회장은 ‘트래블로그’ 행사에 직접 참석했다. 이달 4일 열린 트래블로그 고객 500만 명 기념행사를 둘러본 함 회장은 하나은행·카드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극찬하기도 했다. 함 회장이 트래블로그에 힘을 실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