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등이 왔을 때 일시적으로 뭉칫돈이 빠져가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규제로,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LCR 규제 비율 정상화 조치를 6개월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김주현 위원장은 “시장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 변화 가능성을 시장과 대화하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라면서 “자체 모니터링을 해왔지만 최근 강원도 사태 등...
임종룡 금유위원장은 “저금리·저성장 환경에서 해외진출과 종합자산관리 등 새로운 금융개혁 모델도 마련해야 한다”면서 “신보와 기보, 산은과 기은 등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재조정하고, 금융권에 성과주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런 개혁 방안들이 실제 시장이나 금융 회사를 변화시키기 위해 법령 정비 등을 통한 제도화가...
이에 금융위원회는 공자위와 매각 방안과 시기를 협의해 이달 안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임 위원장은 "무엇보다 우리은행이 클린뱅크라는 것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며 "매각 방식이 정해지면 정부는 결코 그 과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자본이나 사모투자펀드(PEF) 매각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임...
“금융권 건의사항에 ‘신속’하고 ‘적극적’이며 ‘성의’있는 답신하라”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금융개혁의 실체는 금융회사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점검반의 이같은 ‘신적성’ 3대 원칙을 준수하는 자세에 있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이 제시한 신적성 3대 원칙은 신속하고 적극적이며 성의있는 태도로 금융권 건의사항에 답신하라는 의미다.
임...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주택금융공사, 은행연합회, 시중은행으로 구성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방안을 논의중이다.
앞서 임종룡 금유위원장은 20개 은행장과 간담회를 갖고 안심전환대출 판매에 따른 은행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서 은행장들은 임 위원장에게 MBS 의무보유 부담이 크다고 호소했다. 1년간 의무보유로...
재정경제부에서 오랜 시간 국제금융 업무를 맡아온 자타가 공인하는 국제금융 전문가인데다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내기 바로 직전 6개월 동안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가계부채 문제 해결에 일조했던 만큼 박근혜 정부의 금융관련 공약을 매끄럽게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신 내정자 앞에 산적한 금융현안은 만만치 않다. 당장...
김석동 금유위원장은 21일 "금융권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면서 금융 자율화라는 절대 가치가 흔들리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가산금리 결정 체계와 운영방식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금융권 스스로 신뢰받을 수 있는 관행을 확실히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지주사 회장과의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