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대표 편입종목은 인도 1위이자 글로벌 4위 민간 은행기업 HDFC은행(11.0%)을 비롯해 석유화학·유통 대표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9.2%), 클라우드 서비스 선두업체 인포시스(6.1%), 인도 1위 담배 제조업체 ITC(4.1%) 등이다.
7월 말 기준 산업분류별 비중은 금융(33.2%), IT(15.1%), 에너지(11.6%), 경기소비재(9.2%), 필수소비재(7.3%) 등 순이다. 이석희...
글로벌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주요 업계는 고급 사이버 보안 인력으로 정평이 난 이 부대 출신 이스라엘인들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에서 8200부대 출신이 만든 기술 상장사는 최소 5곳으로, 기업 가치로는 1600억 달러(약 214조 원)에 달한다.
그중에서 가장 가치가 큰 곳은 세계적인...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올해 상반기 기준 우리나라가 글로벌 상위 10대 수출국가 중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특히 8월에는 수출이 역대 8월 기준 1위 실적을 기록했고 주요 수출시장 대다수가 플러스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반도체 1350억 달러, 자동차...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2분기 매출을 보고했으며, 지난달 발생한 글로벌 IT 서비스 중단이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킨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는 이날 주가가 2.01% 하락했다. 그러나 마감 후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올해 연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유통업체가 한국에서 글로벌 규모의 해커톤을 주관한 건 쿠팡이 처음이다.
해커톤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24시간 안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코딩 대회다. 이번 대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진행됐다.
미국, 캐나다,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 10개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개발자는 24시간 동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엔비디아의 주가 약세는 AI 전망 약세로 이어져 IT 기업들의 단기적 주가 약세 배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AI 성장 및 투자가 반도체 회복에 기여했으나 반도체 분야가 조정을 보일 경우 전기전자 업종도 동반 약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반면, 김록호·김영규 하나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테크 업체의 주가가 우려를...
대한상의는 “독일의 등재 기업 수는 50개로 우리나라보다 11개 적지만 500등 이내 기업은 18개로 우리나라보다 두 배 많았으며, 독일의 상위권 기업에는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 외에도 IT, 기계,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있었다”며 “우리나라도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글로벌 기업을 키워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업의...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31.5형 QD-OLED 제품은 현재 글로벌 모니터 브랜드 10여 개 업체와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높은 몰입도와 임장감을 원하는 게이머들은 물론 고화질 작업이 필요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QD)을 이용해 RGB 픽셀을...
탈론팀은 인터폴 등 글로벌 수사기관과 랜섬웨어 검거와 관련된 협업 경험이 있으며,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보안원 등 한국 공공기관과도 함께 협력하고 있다.
최근 사회 곳곳 전방위적으로 사이버 보안 위협이 높아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침해 사고 신고 건수는 89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5%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OLED 태블릿 패널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42%,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한 411만 대를 기록했다.
아이패드에 OLED 패널을 각각 50%씩 전량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나란히 41%의 점유율로 2분기 OLED 패널 공급 시장을 장악했다. 그 덕에 두 업체의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LG디스플레이 2분기...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국제표준에 표준개발 초기부터 참여해 우리 디스플레이 기업의 기술 우수성을 돋보일 수 있는 내용이 반영된다면 글로벌 시장진입이 수월할 뿐만 아니라 시장의 기술방향을 유리하게 이끌어감으로써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이 주요국으로 표준 제정에 참여하고 있다. 애국 소비 열풍으로 중국에서...
13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세이프웨어는 올해 다방면으로 해외 접점을 늘려가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이프웨어 관계자는 “최근 각국의 인증과 특허를 취득하고 해외 현지 유통업체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이프웨어는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퍼스널 웨어러블 안전장비를 개발...
이 회사는 지난 5월부터 데이터 삭제 진단 서비스 업체 블랑코코리아와 협력해 중고폰 진단센터를 운영 중이다. 처음 22개로 시작해 지난 6월 63개로 늘린 데 이어 추가 확장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중고폰 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데이터 삭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판단해서다.
블랑코코리아는 영국·독일·미국 등에서 글로벌 삭제 인증 특허를 받은 IT 기기 진단 및...
중국 내 대규모 에틸렌 증설로 공급 과잉이 심화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석유화학 산업의 불황이 장기화하고 있다. 특히 범용 석유화학 비중이 높을수록 실적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경우 범용 매출 비중이 전체의 60%를 차지한다.
석유화학 기업들은 중국이 장악한 범용 시장에서 눈을 돌려 고부가가치(스페셜티)나...
최근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올라운드닥터스는 일본 최대 의약품 제제 개발ㆍ제조지원(CRO)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 향후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도 갖추고 있다.
곽 대표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IT 기업,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제약회사와 협력 과제, 공동 개발을 통해 해외 시장에 회사를 알릴 것”이라며...
시장조사업체 IDC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성형 AI 지출이 연 평균 95.4% 성장해 2027년 260억 달러(한화 약 35조7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금융, IT, 공공, 리테일 등 분야에서 주요 지출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투자 열기는 AI 흐름에 올라타지 않으면 뒤처진다는 AI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에 의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영국 투자은행...
글로벌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올해 5월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생성형 AI의 구체적인 응답을 유도하는 방법을 알고 AI가 업계에 미치는 영향까지 이해하는 변호사가 점점 앞서 나간다는 얘기다.
최근 AI 관련 저작권 문제와 딥페이크 사건이 급증하는 만큼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자문의 질도 높아질 수 있는 셈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올라운드닥터스는 캔모어의 의료적 안정성 및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연내 식약처 IRB 임상 시험 진행과 동시에, 일본 최대 CRO(의약품 제제 개발·제조지원)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종현 에이온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라운드닥터스는 내과전문의들과 IT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빠르게...
1999년엔 각광받는 IT기업은 대체로 신생 기업이었으나, 현재 시장을 이끄는 기술주 기업들은 상당 기간 성장성과 수익성을 검증받은 업체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미 코스피가 적정 가치를 밑돌고 있는 저평가 상황”이라며 “유동성 변동이 워낙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가고 있어 단기적으로 어느 수준까지 갈지 예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