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도 “한국은행은 여전히 아시아에서 금리를 인하하는 첫 번째 국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권구훈 골드만삭스 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전망을 함께 담았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인공지능(AI) 등장으로 반도체 중심의 수출이 크게 반등한다면 한국은행은 미국 통화정책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제약을 덜 받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권구훈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행은 앞으로 있을 네 번의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 회피가 강해지는 가운데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미 연준의 긴축 가속화 등이 영향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급 충격을 가져올 또 다른 사건이 없다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권구훈 골드만삭스 전무는 외부적 요인에 의한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전략적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는 등 환율 안정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부원장은 학령인구에 따라 교육재정교부금 규모를 결정하거나 교부금을 고등교육에도 지원하는 등의 교육교부금 개편 방안을...
권구훈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유럽의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에너지 가격이 치솟고 있을 뿐만 아니라 1월 FOMC의 매파적 행보는 놀라운 수준”이라며 “이를 고려해 한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로드맵을 재구성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최종 금리 전망치는 2.50%로 유지했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행은 지난 6개월 동안 3번의 정책 금리 인상을...
세션 1은 강신우(전 한국투자공사 CIO), 권구훈(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와 Pramol Dhawan(PIMCO 이머징 마켓 팀장)이 주식 및 채권 투자 시 기회와 위험요인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세션 2에서는 대체투자 시장에서의 안정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고, 투자 시 ESG 평가 요소를 반영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으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지역의...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복영)도 7일 대한상의 의원회의실에서 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권구훈)와 함께 ‘신남방·신북방 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부 출범 이후 신남방·신북방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신남방국가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중장기 신남방정책 수립을 위해 기업...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권구훈)는 1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제2기 위원회 출범식을 겸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신규·연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2020년 북방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제2기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20명과 당연직 정부위원 5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정부위원은 기재부장관...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은 12일 "한러 정상이 올해안에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연 오찬 간담회에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일정이 확정되면 북방위는 한·러 투자펀드, '나인브릿지'(9개 분야 협력체계) 등을 주요 의제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장으로부터 '2020 신북방정책 전략'을 보고받았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권 위원장은 이날 위원회 출범 이후 북방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한 그간의 성과와 2020년 계획을 보고하고 "올 한해는 북방경제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과 확산의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상담회의 주요 협력 분야인 조선기자재와 의료기기 분야에서 한국의 우수한 생산능력과 러시아의 기초기술이 결합한다면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은 기술 고도화를 이루고, 러시아는 수입대체산업을 육성하는 등 상호 윈윈하는 협력 구조를 만들어 가는데 북방위는 크게...
북방위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권구훈 위원장 주재로 민간위원과 관계부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동북지역에서의 한·중 경제교류협력 강화방안'및 '신북방 보건의료산업 협력 추진방안', '신북방지역 농식품 수출 확대 전략 마련'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위원회측은 "국제무역의 침체 및 무역 갈등의...
권구훈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널리 예상된 바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다”며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추가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금리 인하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문구를 통해 느리고 점진적인 완화를 시사했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한은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아직 통화정책 여력이 남아있다는 말을 반복했다”며 “다만...
이날 회의에는 박근태 한-러 기업협의회장(CJ대한통운 대표이사),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바딤 크로모프 모스크바주 부지사, 안톤 로기노프 모스크바주 투자혁신부 차관을 비롯해 100여 명의 한-러 기업협의회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근태 회장은 “기업협의회는 한-러 양국 정부의 경제협력 증진 노력에 부응하기 위한 민간 주도의 단체로 양국...
권구훈, 아이린 최, 헬렌 후 연구원은 "반도체팀의 분석 결과 메모리 시장의 바닥 통과 시점에 대한 전망을 D램의 경우 올해 4분기에서 내년 2분기로,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올해 3분기에서 4분기로 바꿨다"면서 "한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의 이익 전망치도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 악화로 한국의 2분기 GDP 반등이 기대치보다 저조할...
권구훈 북방위 위원장은 “북방위가 이미 발표한 신북방정책 16대 중점과제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제2차 한·러 협의회 결과 및 후속 조치계획과 9개 다리 행동계획 이행점검방안에 대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방위와 러시아 극동북극권개발부는 양국 간 사업발굴, 투자애로 해소를 위해 한·러 간 ‘9개 다리 워킹그룹’과 ‘국장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