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조물들의 용도는 분명치 않지만, 북한 쪽 남북 군사분계선(MDL)을 기준으로 북쪽 약 320~350m 지점에 벽 3∼4개가 15m 간격으로 세워진 것으로 식별됐다. VOA는 20m 폭의 도로를 완전히 막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이런 조처는 올해 초부터 이어졌다. 올해 1월에는 경의선·동해선 도로에 지뢰를 매설하고, 4월에는 가로등도 없앴으며, 6월과 7월에는 각각...
지난달 20일 새벽 북한군 1명이 강원도 고성 지역 군사분계선(MDL)을 넘었을 때 귀순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22사단 56여단 3대대(GOP 대대) 소속 우모 일병도 29박 30일 포상휴가를 받았다.
해당 북한군은 동해선 인근 오솔길을 따라 도보로 육군 22사단 작전지역으로 귀순했는데 우 일병은 귀순 북한군의 남하 과정을 추적, 감시해 귀순유도 작전 성공에 기여한 것으로...
박 교수는 20일 북한군 1명이 강원도 고성 지역 군사분계선을 넘어 걸어서 귀순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 측으로 따지면 22사단 쪽인데 굉장히 광범위하고 넓은 지역이라 철저한 감시가 쉽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 초부터 북한이 수천 명의 병력을 동원해서 비무장지대 전역에 수만 개 지뢰를 추가 매설하고 불모지화 작업이라는 것을 계속했다....
20일 새벽 북한군 1명이 강원도 고성 지역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 관계자는 "북한군 1명이 MDL을 넘어 오늘 새벽 이른 시간에 귀순 의사를 밝혔다"며 "우리 군은 해당 인원이 동부전선 MDL 이북에서 남쪽으로 내려올 때부터 추적, 감시하면서 정상적으로 귀순 유도 작전을 통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귀순한...
이 발사대는 조만간 남한과의 군사분계선 일대에 실전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선 별도로 분석하거나 평가할 사안은 없다고 전했다. 다만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북한이 불법적으로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고 그것으로 직접 우리 대한민국과 세계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북한군이 또다시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거하는 일이 발생했다. 북한군의 MDL 침범은 지난 9일과 18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21일 “어제 오전 11시께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수 명이 MDL을 침범했다”며 “우리 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강력한 지원과 지지를 받을 수 있지만 러시아로서는 당장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작업 중 지뢰 폭발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그는 "접적 지역에서 계속 군사활동이나 위기가 고조되면 우발적인 충돌이 있을 수 있으니 우리로서는 굉장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단순 침범으로 판단...“DMZ 내 다양한 작업 중”“북한군, DMZ 작업 중 지뢰폭발로 사상자 발생도“
북한군이 18일 또다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 사격 등 대응 후 퇴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MDL 침범 이후 9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하는 북한군 일부가 MDL을 침범, 우리...
17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북한군은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 부근에 콘크리트·벽돌 등을 동원해 담벼락을 세우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 일부가 MDL을 단순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에 북상한 사실도 알려졌다. 과연 이 작업이 MDL 북쪽에 길게 장벽을 세우려는 것인지, 단순히 일부 지점에 경계·방호...
지난 9일 일부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가 퇴각한 일에 대해선 "분계선 일대에서 풀이 우거지면 표시판이 잘 안 보일 수 있고, 경고사격 이후 바로 돌아간 점 등을 종합적으로 보면 단순 월경 사건이라고 판단한다"며 "다만 도발 가능성에 언제든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해선...
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 시대를 열었다는 남북공동선언의 의미가 무색하게 북한의 도발은 끝없이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선을 넘는 북한의 도발에 우리 정부는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 정지를 통해 그간 제약받아 온 군사분계선 일대의 훈련을 재개하며 안보태세를 강화해 이전보다 더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는 15일 군의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군이 최근 군사분계선(MDL)과 DMZ 북방한계선 사이에서 담벼락을 세우고, 땅을 파고, 도로를 건설하는 등 작업을 일부 지역에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작업이 MDL 북쪽에 장벽을 세우려는 것인지, 일부 지점에 경계·방호 시설을 건설하려는 것인지는 추가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군 수십 명은 9일...
유엔군사령부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과 한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등 최근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남북 관계 관련 사안에 대한 정전협정 위반 조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엔사는 13일 “우리는 임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최근 문제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조사하고 있다”며 “우리의 행동은 정전협정을 엄격히 준수하며, 우리는 역내...
역할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먼저 두 국가와의 외교적 관계를 복원 및 개선해서 역할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북한의 오물 풍선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풍선의 무게와 피해 정도를 고려하면 도심 지역에서의 격추는 어렵다"면서 "MDL(군사분계선)을 넘을 때 격추하는 부분은 작전적 요소를 고려해서 논의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북한군이 9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1일 밝혔다.
합참은 “9일 낮 12시 30분경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일부가 MDL을 단순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며 “우리 군의 경고사격 후 북한군이 즉각 북상한 것 외에 현재까지 특이동향은 없다”고 전했다....
다수의 북한군이 9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한 사실이 드러났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9일 낮 12시 30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일부가 MDL을 단순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며 "이외에 특이동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풍선이 전방 GOP(일반전초) 군사분계선을 넘어왔을 때 대처할 매뉴얼이 지금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풍선에 어떤 위험이 담겨서 올지 모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런데 지금 정부는 지난 무인기 침투를 허용한 이후 보강을 엄청나게 했음에도 이번에 아무런 조치도 하지 못한 채 기다리라고만 한다"고...
이 수석대변인은 “9·19 남북 군사합의가 효력 정지되고 남북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우발적인 충돌 가능성이 상존하게 된 상황에서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국지전으로까지 비화할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은 대북전단 살포가 원인”이라며 “정부는 대북 전단 살포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측면이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