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가지수 역시 원·달러 환율 및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이 컸다. 항목별로는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3.7% 하락했고, 중간재는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내려 같은 기간 0.3% 떨어졌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전월대비 0.2% 및 0.3% 하락했다.
교역조건지표는 개선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1.5% 상승한 108....
반도체 등 IT 품목과 석유제품 등 주요 비IT 품목도 대부분 증가하면서 7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입은 같은 기간 9.0% 증가한 530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모두 증가하면서 14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4월 본원소득수지는 33억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배당소득수지는 35억8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 이는 2021년 4월...
1분기엔 수익성이 좋은 석유화학·해양 플랜트 매출이 늘었다고 한다.
국제 유가는 하이록코리아의 매출 선행 지표다. 유가가 높아야 플랜트 투자가 활기를 띤다. 러시아산 가스와 석유에 대한 제재로 에너지 가격의 급등이 매출 증가로 이어진 셈이다.
최근 많은 기업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무역 제재 등 국제 정세 악화로 사업의 위기를 겪고 있지만...
수입의 경우 주요 에너지자원(원유·석유제품·가스·석탄)의 증가 전환(-20.0%→16.0%)으로 전월(-12.3%)보다 높은 5.4% 증가율을 보였다. 국제유가 상승과 원유 및 천연가스 도입 물량 증가로 에너지자원 수입이 높아졌다는 것이 KDI의 분석이다.
고용 여건은 비교적 양호했다. 1~2월 확대된 취업자 수 증가폭이 조정 국면에 들어갔지만,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수출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4.5%), 정보통신기기(7.9%), 석유제품(3.3%)은 증가했으나 승용차(-5.7%), 기계류·정밀기기(-6.6%)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12.7% △미국 11.6% △중국 0.4% 등은 각각 증가했다. 반면 일본(-12.0%), EU(-6.7%)는 감소했다.
수입은 501억8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3.1% 감소했다. 에너지 가격 하락 등으로 원자재 중심으로 감소세를...
“수출기업의 경우 해외 수요로 인해 반도체가 올라가면서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달 제조업 업황실적BSI를 견인한 업종은 석유정제·코크스(82)로 11p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 수익성 개선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기장비(85)도 5p 올랐다. 한은은 전기장비에 대해 “AI·친환경 투자 수요 확대 및 제품 판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국제유가국제유가는 러시아 정유시설 타격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1.32달러(1.64%) 오른 배럴당 81.9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5월물 가격은 1.32달러(1.6%) 오른 배럴당 86.7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러시아의 원유 공급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유가를...
SEB의 비야네 시엘드로프 애널리스트는 “공격이 러시아 원유 공급의 직접적인 손실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정제 제품 마진 급등을 비롯한 파급 효과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지오바니 스타우노보 UBS 애널리스트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의 자발적인 감산이 6월 말까지 연장된다는 소식이 유가를...
공산품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7.4%), 석탄및석유제품(4.2%) 등이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수입물가지수는 135.44로 전월(132.52)보다 2.2% 올랐다. 수입물가 역시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수치다. 국제유가 및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광산품,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이 오르며 수입물가도 덩달아 상승했다.
원재료(170.90)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유성욱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가 전년 수준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14.8% 하락해 석탄및석유제품(-14.9%)도 내렸다”고 설명했다.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에는 반도체가 포함된다.
작년 12월 농림수산품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7% 올랐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가 올랐으나 석탄및석유제품...
석유 제품의 경우 국제 유가 하락, 환율 변동, 중국 설비 증설에 따른 과잉 공급 심화가 수출 여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석유 제품을 제외한 EBSI는 100.4로 주요 품목은 수출 증가율 플러스 전환과 반도체 수출 성장세 기록 등으로 수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목별로는 수출 상담·계약(108.3), 국제 수급(101.0), 제조 원가(100.3) 등...
석유화학업종 또한 ‘흐림’으로 예보됐다. 중국 중심의 공급과잉 지속으로 인해 글로벌 에틸렌 공급과잉 규모는 최근 10년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글로벌 에틸렌 생산설비 규모는 2013년 대비 50% 증가한 2억3000만 톤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 상승 및 국내 생산시설 가동 정상화는 긍정 요인이지만, 공급과잉과 경제성장률 둔화로 인해 극적인 업황 회복은...
자동차 수출은 반도체 공급난으로 이연된 물량이 올해 대부분 해소된 만큼 내년 신규 수요가 제한적이지만, 전기차 수출 비중이 늘면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내년에도 국제 유가가 소폭 상승하면서 석유화학(5.6%), 석유제품(0.4%) 등의 수출이 증가하고, 철강(7.8%)과 일반기계(2.3%)도 글로벌 수요 회복에 힘입어 수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유성욱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공산품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탄및석유제품이 내렸으나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올랐다”며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원료비 연동제에 따른 산업용도시가스가 올라 전월대비 0.4%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는 서울 및 부산 등 지하철 및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비...
이는 앞서 발표한 국제통화기금(IMF)와 한국개발연구원KDI는에서 제시한 2.2%보다 낮다.
이재윤 산업연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연구위원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 장기화 따른 고유가, 소비심리 회복세가 사라지는 불확실성,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이 우리 수출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며 “최근 대중국 불확실성은 철강 석유화학 수출 부진 지속 등...
국제유가 상승 흐름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 견조한 제품 수요에 힘입어 석유제품 역시 2.6% 늘며 8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우리나라 최대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89억4000만 달러를 수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줄었다. 다만,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감소율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산업부는 메모리 감산 효과 가시화, 스마트폰...
국제유가 상승 흐름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 견조한 제품 수요에 힘입어 석유제품 역시 8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우리나라 최대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3.1%를 기록했지만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감소율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 일반기계(+10.4%)는 7개월 연속, 가전(+5.8%)은 5개월 연속, 선박(+101.4%)・디스플레이(+15.5%)는...
SKC는 SK엔펄스가 영위하던 반도체 전공정 기초소재 사업을 처분하고, 반도체 솔루션 기업 ISC를 인수하는 등 체질 개선에 한창이다. 폴리우레탄을 만드는 SK피유코어도 지난 12일 매각 결정을 내렸다.
업계 관계자는 “석유화학 업황은 세계 경제 회복에 따라 개선세를 보이겠지만 중국이나 유가 등 외부 변화에 민감해 여전히 리스크가 높은 사업”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