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유지가 약 580만 필지(2.5만㎢) 규모에 달하지만,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3일 김명수 국토연구원 연구부원장이 펴낸 ‘국유지정책의 쟁점과 과제’에 따르면, 정부는 2018년부터 국유지 활용 확대 정책을 시행 중이지만 종합적인 활용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데 한계점을
정부가 활용계획이 없는 유휴 국유재산에 대해 연내 용도폐지를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유재산 총조사 후속조치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유휴 국유재산에 대한 용도폐지 상황을 점검하고, 개발·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와 국유재산심의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교육부, 경찰
기획재정부 고위관료들이 박근혜 정부 당시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직간접으로 인사청탁을 한 문자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관가에서는 이런 인사청탁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기재부 고위 관료들이 보낸 청탁 문자는 노골적이었다. 안택순 조세심판원장은 2015년 5월 안 수석에게 “기재부 세제실 국장 인사가 급박
이원식 한국재정정보원장이 전격 해임됐다.
기획재정부는 2일 재정정보원 이사회의 기관장 해임 요청에 따라 기관장으로서 직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기관운영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신속하게 해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정정보원 이사회는 이날 이원식 원장에 대해 기관장으로서 품위유지 및 신의성실 위반 등을 사유로 해임안을 의결하고 주무부처인 기재부에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에 송병선 전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이 22일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1년까지 3년간이다.
송 대표이사는 이날 열린 취임식을 통해 “제2의 창업을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과 함께 혁신벤처 육성과 혁신성장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한국기업데이터를 선두 주자로 육성할 것”이라고
한국재정정보원은 초대 원장에 이원식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고시 31회 출신인 이 원장은 재정경제부 금융허브기획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실 행정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기획총괄국장, 기재부 국고국 국유재산심의관과 국고국장 등을 지냈다.
재정정보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1년 연임이 가능하다.
재정정보원은 예산편성과 집행,
행정고시 28회는 1984년 말 시험에 합격해 1985년 공직에 입문했다. 올해까지 관직에 있으면 32년차다. 행시 28회 수석합격자는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을 거쳐 현재 국제통화기금(IMF) 이사로 재직 중인 최광해 이사다. 최 이사는 공공정책국장 당시 부채감축 등 공공기관 정상화 정책을 추진하며 현재까지 이어지는 공공기관 개혁을 시작한 인물이다. 그
기획재정부의 14개 개방형 직위 인원 24명 중 민간인 출신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윤호중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의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기재부의 14개 개방형 직위 충원인원 24명 중 14명이 기재부 내부 출신, 9명이 다른 부처 공무원 출신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한 명은 새누리당 수석
기획재정부가 1급 실장 인사에 이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취임 이후 첫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기재부는 지난 19일 실장급 인사에 따른 결원직위 중심으로 공모, 파견복귀와 무관한 7개 직위에 대한 전보인사를 우선적으로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신임 대변인에는 안일환 전 공공기관 정상화추진단 부단장(행시 32회)이 임명됐다. 김용
기획재정부가 17일 실·국장 인사를 실시했다.
차관보에는 정은보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정 차관보는 행시 28회로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거치며 거시·미시경제와 금융을 두루 섭렵한 전문 경제관료라는 평가다.
국제경제관리관에는 은성수 국제금융정책국장이 기획조정실장에는 최원목 전 청와대 경제
기획재정부는 29일 국고국과 재정관리협력관실의 업무를 일부 조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기존의 재정관리협력관실을 재정관리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고국에 있던 회계결산과를 재정관리국이 흡수하도록 업무를 조정했다.
재정관리국의 재정정보기획담당관실은 재정관리총괄과로 명칭을 바꿨으며, 국고국의 국유재산과는 국유재산정책과와 국유재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