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토론회를 취소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토론 안 하겠다고 도망간 건데 이런 토론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정책적 자신감이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 대표는 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식시장의) 대형 악재를 방치하는 것은 정치의 도리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을 위해서, 1400만...
한 대표는 이어 “국민의힘은 격식이 아니라 민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실용정당”이라며 “제가 여당의 당대표이니 연임이 확정적인 이재명 대표가 나오시면 더 좋겠지만, 어렵다면 박찬대 당대표 직대와 제가 공개 토론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금투세 폐지는 민생이다.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건강한 여야관계를 이번 민생토론으로 시작하자”고 촉구했다.
한...
김태년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공부모임 출범식에서 “미국 경기침체 공포로 전 세계 경제가 요동치는데 윤석열 정부가 잘 대응할 것이라는 믿음이 없다”며 “이럴 때일수록 공부해서 유능한 경제 정당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윤석열 정부는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등 모든 면에서 국민이 실망하게 하고...
2일 당사자들에 문자메시지로 ‘통신 조회’ 사실 일괄 통지검찰 “정당한 수사 절차…전화번호만 확인한 단순 조회”법조계 “검찰이 마음먹으면 취재원 밝혀낼 수 있단 얘기”
검찰이 올해 초 야당 의원들과 언론인 등을 상대로 광범위한 ‘통신 조회’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은 “정당한 수사 절차”라고 설명했지만, 무분별한 조회...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란봉투법은 법이 포괄하지 못하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궁극적으로는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완화하기 위한 '핵심 민생 법안'"이라며 "정당한 파업권 보장은 헌법상 국가 의무이자 노동자의 권리"라고 주장했다.
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쟁의행위...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어제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을 ‘현금살포법’과 ‘불법파업조장법’으로 규정하고 “우리 경제를 망치는 나쁜 법”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호 당론으로 발의한 25만 원 지원법은 여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으며,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의 ‘연금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두 공동위원장은 애초에 연금개혁에 적극적일 이유가 없었다는 게 연금개혁 논의 참여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김연명 교수는 문재인 정부 연금개혁의 책임자(대통령 사회수석비서관)인 데다 연금행동의...
한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관련해선 “이 대표가 대응할 일이지 내가 대응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재판 결과가 나오면 대중들이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올 것이고, 그런 시기 우리 국민의힘은 좀 더 민심에 다가가는 정당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한 대표는 이른바 ‘팬덤 정치’로 불리는 강성 지지층에 대해 어떤 자세를...
또 “탄핵뿐 아니다”며 “지난 두 달 간 야당이 발의한 특검만 9건이다. 정쟁용 탄핵과 특검 남발하는 동안 여야가 합의해 처리한 민생법안은 단 한 건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야당의 횡포는 윤석열 정부 발목잡기 넘어서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는 것”이라며 “야당은 민심의 역풍이 두렵지 않나. 헌정 파괴 정당은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인당 국민소득 6만2990달러(2022년)에 국민 10명 중 8명이 행복하다는 나라다. 소득 절반 이상을 세금으로 내고 그만큼 사회보장을 받는 고부담·고복지의 나라이면서도, 경제는 고성장을 이뤄 국가경쟁력에서도 상위권을 지키는 나라가 바로 스웨덴이다.
지난해 6월 연금개혁을 살피러 스웨덴을 찾았다가 36년간 현지 강단에 서신 최연혁 린네대학 교수님을 만났다....
또 “국민에게 더 반응하고 국민의 눈높이를 더 살피자”며 “건강하고 생산적인 당정관계를 이뤄나가겠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대표님하고 같이 일해서 국정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정으로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에 한 대표는 “저희는 정부와 함께 민생을 최우선하는 민생정당이 될 것이라고 약속드린다”며 “민생에 있어서 총리님과 저희는...
이날 대회에는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과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로 불리는 경제 6단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철강협회, 대한석유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등 경제계 대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과정의 정당성 논란에 대한 후폭풍이 가시지 않자 정치권이 대한축구협회의 문제점을 찾기 시작했다. 예산집행부터 의사결정구조까지 주로 야당 의원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A의원실은 축협의 '예산 집행'에 집중하고 있다. 해당 의원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축협이 국민체육진흥기금...
류 위원장은 "국민의 삶을 지키는 방심위 사명을 네 분의 위원들과 함께 일주일 만에 공백 없이 재개하게 돼 매우 다행스럽다"고 했다. 이어 "직전 두 번의 위원회 출범 당시 위원 위촉 지연으로 각각 7개월, 6개월씩 무려 13개월 이상 장기 업무 공백이 이어졌다"며 "당시 각각 10만여 건, 12만5000여 건씩 무려 22만 건 이상의 민원이 적체됐고...
또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민생과 국가 미래 발전을 위해 각종 법률안과 정책에 관해 토론하고 논의하고 싶다”고 했다.
반면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야당 단독 통과’라고 (일반적으로) 표현하는데 8개 원내 정당 중 7개 정당이 참여해 압도적으로 통과시켰으니 ‘여당 단독 반대’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행안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여당 간사인 조은희 의원만 남고 퇴장하며 야당의 일방적인 의사 진행에 항의했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당한 이유 없이 국회 청문회 등에 출석하지 않은 증인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닛케이 설문 결과25% “당장 나가라”내각 지지율 여전히 20%대
일본 국민의 80%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늦어도 9월까지는 사퇴하기를 바란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TV도쿄가 26일부터 사흘간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28%로 조사됐다. 이는 6월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지지율은 상승했지만...
민주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대표는 '나 의원이 2019년 발생한 패스트트랙 사건의 공소를 취소해달라고 부탁한 사실이 있다'고 공개했다"며 "나 의원도 해당 폭로에 대해 위법한 입법에 맞서 헌법을 지키려던 정당행위였으니 공소를 취소해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하는 등 한 대표에게 공소 취소를 청탁했음을 인정했다"고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신임 사무총장에 PK(부산·울산·경남) 출신의 재선 서범수 의원을 임명했다. 주요 당직 인선이 본격화되면서 ‘친윤계’(친윤석열계)로 꼽히는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 여부에 눈길이 쏠린다.
국민의힘은 29일 오전 서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변화에 대해 유연하고 어려운 일에 앞장설 수 있는 분”이라고...
25∼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선 국민의힘이 38.4%, 더불어민주당은 36.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오차 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조국혁신당 9.2%, 개혁신당 4.4%, 새로운미래 1.4%, 진보당 1.2%, 기타 정당 2.4%였다. 무당층은 6.9%였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