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가정보원 민간인 해킹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자신의 마티즈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자살로 결론 난 국정원 직원 임 모 과장의 유족이 타살을 주장하고 나섰다.
13일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임과장의 아버지는 “시신을 마주했을 당시 아들의 얼굴에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상처가 많아서 놀랐다”라면서 “오죽하면 부검을 해달라고 했다”라며 타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운용과 관련된 유서를 남기고 숨진 국정원 직원 임모 과장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과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로부터 현안보고를 받는다.
강신명 경찰청장과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이 출석해 임과장의 시신 발견 당시 정황과 전후 수사상황 등에 대해서 보고하고 의원들로부터 질의를 받을...
◆ 박남춘 "국정원, 경찰보다 50분 먼저 자살현장 확인"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은 9일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담당자였던 임모 과장의 자살사건 현장에 국정원 직원이 경찰보다 50여분 빨리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중앙소방본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담당자였던 임모 과장의 자살 사건 현장에 국정원 직원이 경찰보다 50여분 빨리 도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은 9일 중앙소방본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사건 당일 소방대원이 임과장의 마티즈...
새정치민주연합은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담당자였던 임모 과장의 사망 경위와 관련해 추가자료 제출을 국정원에 요구했다고 7일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임과장 사망 과정에서 신고와 현장 오염에 관한 의혹이 연쇄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오는 1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를 앞두고 안행위원들과 협의해 15개의...
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숨진 국가정보원 임모 과장의 자료 삭제 내역 및 경위에 대한 국정원의 해명에 대해 ‘말바꾸기’ 의혹을 제기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국정원·전문가 간담회 문제를 협의하면서 요구한 자료 6가지 중에 숨진 임 과장이 삭제한 자료가 시스템 파일인지 데이터베이스인지를 알려달라는 게...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사건을 두고 여야 간 대치가 장기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야당은 연일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국내 해킹을 했다는 결정적인 한방이 없어 고심이 깊어지고 있고 여당은 그런 야당의 공세에 무대응 전략으로 맞대응하기 시작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31일 해킹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 임 모 과장이 목숨을 끊은 이후 국정원의 움직임에 의혹을 제기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국가정보원 임모 과장이 숨지기 닷새전인 지난 13일 출장명령을 받고 본래 근무했던 대전에서 서울로 근무지를 옮긴 뒤 해킹 관련 자료가 삭제됐다고 주장했다.
자료 삭제 과정에 국정원 조직 윗선의 지시가 있었거나 묵인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숨진 임...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은 30일 국가정보원 해킹프로그램의 구매·운용을 주도한 임모 과장의 사망 및 시신 발견 경위와 관련, “시신 발견은 (승용차) 마티즈가 발견된 지 27분 후였다. 마티즈가 항공모함도 아니다”라며 시신발견 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정 최고위원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임과장 사망을...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국가정보원 임모 과장이 숨지기 닷새전인 지난 13일 출장명령을 받고 원래 근무처이던 대전에서 서울로 근무지를 옮긴 뒤 자료가 삭제됐다고 주장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숨진 임 과장이 출장 명령을 받고 지난 13일부터 서울 본원으로 출근했다고 들었다"며...
여야가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현장 기술간담회를 다음달 6일 오후 2시 내곡동 국정원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29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가진 뒤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문가 기술간담회'에는 이들 두 의원과 함께 여야가 각각 추천하는...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은 27일 정보위원회를 통해 해킹 프로그램을 구매ㆍ운용한 것으로 알려진 임 모 과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삭제한 자료의 복원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며 불법 사실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임과장이 51개의 파일을 '딜리트(delete)' 기능을 이용해 삭제했다"며 "삭제한 자료는 총 51건으로...
◆ 이병호 국정원장 "전직 원장들도 사찰안해…드러나면 책임질것"
국가정보원은 27일 해킹 프로그램을 구매·운용한 것으로 알려진 임 모 과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삭제한 자료의 복원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고 불법 사실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삭제한 자료는 총 51건으로 내용별로는 대북·대테러용이 10건, 실패 10건, 국내 시험용이 31건이었다고...
국가정보원은 27일 해킹 프로그램을 구매·운용한 것으로 알려진 임 모 과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삭제한 자료의 복원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고 불법 사실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국정원장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해킹 의혹에 대한 현안보고를 비공개로 청취했다.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은...
국가정보원은 27일 민간이 불법 해킹의혹과 관련해 자살한 직원 임모 과장이 삭제한 자료가 총 51개라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자료 삭제가 51개인데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51개 자료는 대북·대테러용 자료가 10개, 전송에 실패한 자료가 10개, 그리고 국내 실험용이 31개였다.
이...
국가정보원은 오는 27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자체 해킹프로그램의 구매·운용에 관여한 임모 과장이 생전에 삭제한 파일을 복구·분석한 결과, 내국인 사찰은 전혀 없었다고 보고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이날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국정원은 내일 오후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예정된 현안보고에서 삭제파일을 복구한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국정원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측에서 미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한다.
안행위에서는 숨진 국정원 직원이 발견된 마티즈 차량의 바꿔치기 및 폐차 의혹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자살 경위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임과장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국정원이 인지하고 개입했는지 등도...
국가정보원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임모 과장이 생전에 삭제한 해킹 프로그램 관련 데이터의 복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여권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국정원이 삭제 파일에 대해 100% 복구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안다"면서 "이에 따라 삭제 내역에 대한 분석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르면 내일(25일)...
국정원 직원 자동차, 2005년식 마티즈 올해만 소유자 변경 두 차례
해킹 관련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국가정보원 임모(45) 과장의 자동차를 두고 많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CCTV에 찍힌 차량과 임과장이 사망 전 운전했던 차량의 외관과 번호판이 미묘하게 차이 난다는 주장이다.
이들이 지적하는 가장 큰 의혹은 번호판의 색 차이다. CCTV 영상 속 임과장의...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23일 국가정보원의 해킹 의혹과 관련,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임모 과장이 삭제 권한이 없는데도 데이터를 지웠다며 국정원의 조직적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 의원은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병호 국정원장이 (국정원) 현장조사를 수용한 지난 14일 정보위 이후 임과장이 숨지기 전날인 17일까지 4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