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임 사장이 2일 “신기술·신산업 촉진 안전규제의 과감한 개선을 담은 첨단 가스안전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식을 하고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시대적 역할을 재정립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안전기관으로 도약해 나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이를 위해 “
한국가스안전공사 제18대 신임 사장으로 박경국(65) 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임명됐다.
박 신임 사장은 지방행정과 중앙행정을 두루 경험한 현장 행정 전문가로서 충북도 최연소 단양군수, 경제통상국장, 내무국장,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중앙부처에서는 대통령소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협력국장, 국가기록원장,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거쳐 국무
"1933년 일제 강점기 당시 총독부는 대규모 군사 훈련을 하게 됩니다. 학교는 방공을 수행하는 곳이었고, 학생들이 조직적으로 동원됐죠. 아동과 여성은 민방공 대상이 됐고요."
13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만난 조건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은 일제 강점기 시절 아동과 여성 강제동원과 관련한 기록을 살펴보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국가기록원,
"국가기록원이 왜 5·18을 전시하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광주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마음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 특별전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달 13일 개막한 특별전에 대해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고등학교 3학년 당시 벌어졌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도종환 시인의 시 ‘담쟁이’의 도입부다. 2012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지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담쟁이포럼’은 이 시에서 이름을 빌려 만들어졌다.
담쟁이포럼은 당시 18대 대선 출마를 준비하던 문재인 대통령을 돕기 위해
"나이가 적다고 해도 또한 자유 독립의 생각을 쉴 때가 없다. 조선 2천만의 남녀노소 모두 그렇지 않은 자가 없다."(김봉성, 학생, 20세)
"나의 조선 독립운동에 대한 목적 및 행위는 정의와 인도에 따른 것이니 죄로 인정해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동양인의 조선민족의 당당한 행위이고 공명정대한 목적이므로 죄에 대해 불복하고 상고한다."(김수영,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황우여(67) 새누리당 전 대표를 새 후보자로 내세웠다. 황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은 원내대표를 지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친박 투톱 체제가 완성된다.
최 부총리와 황 후보자는 최근까지 새누리당 지도부로서 호흡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새누리당 황우여 (67·인천) 의원을 새 후보자로 내정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또한 신설된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에는 중앙인사위 인사정책국장을 지낸 정진철(59·충남) 대전복지재단 대표를 내정했다.
박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정종섭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새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에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황우여(67.인천) 의원을 지명했다.
박 대통령은 김명수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지명을 철회했다. 또 야당의 반대로 청문회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날 중 국회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세월호 침몰로 온 국민이 슬픔에 젖은 가운데 정부부처 관계자와 국회의원들의 부적절한 행동이 잇따라 구설에 오르며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안전행정부의 고위공직자인 송모 감사관이 세월호 사고 현지인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기념촬영을 하려 했다가 논란이 됐다. 주변의 가족들은 극도로 흥분한 상태로 송 감사관 일행을 둘러싸고 “우리는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외교부 제1차관에 조태용(58·사진) 외교부 하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안전행정부와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는 각각 박경국(56·사진) 안행부 국가기록원장과 김경식(54·사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
조태영 내정자는 외무고시 14회 출신으로 1980년 외교부에 들어온 이후 부내 핵심 업무인 대미 관계와 북핵 문제를 두루 경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외교부 제1차관에 조태용(58)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내정했다.
또 안전행정부 제1차관과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박경국(56) 안행부 국가기록원장과 김경식(54)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했다.
대한민국 공기업의 방만 경영과 이에 따른 막대한 부채 등이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빠른 속도로 체질개선에 성공한 공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다.
JDC는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8.59점으로 전체 국가 공기업 30개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특히 내부
영화 ‘벙어리 삼룡’을 연출한 고(故) 신상옥(1926~2006) 감독의 영화기록물이 국가기록원에 기증, 영구보존 된다.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은 25일 성남 나라기록관에서 미망인인 영화배우 최은희 여사와 신 감독의 영화기록물 기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가기록원에 기증할 기록물은 최 여사가 직접 선정했다.
이 자리에서 국가기록원은 신 감독
독일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러시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이 우리보다 많은 나라다. 유구한 역사의 그리스나 이탈리아, 중국이나 이집트도 세계기록유산만큼은 우리보다 적다. 우리나라가 전인류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높은 기록물들이 많다는 것. 그 가운데에 조선왕조실록이 있다.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472년간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기록한 책으로 총 189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증발 논란과 관련,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넘겨받은 자료 목록에 대화록이 없었다"고 언급한 것으로 19일 알려져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박 원장은 전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 "관련 목록은 대통령기록관 지정서고에 보관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여야 관계자가 전했다.
이와 관련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사라졌다는 소식에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회의록을 보관하던 국가기록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가기록원은 2004년 5월 개관했다. 조선왕조실록 등 조선시대 문서부터 일제시대 문서, 정부 수립 후 각 기관이 갖고 있던 문서를 모두 합쳐 관리하는 국가기관이다.
국가 기록 관리는 헌법기관별로 별도의 기록물관리기관이 수행하고,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은 2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제출 요구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남북정상회담 자료 일체는 대통령 지정기록물이기 때문에 공개하거나 특정 다수인에게 열람시키는 것은 금지돼 있다”며 “필요 최소한의 인원에만 제한해 열람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원장은 이날 일부 언론을 통해 “정식으로 요구안이 접수되면 어떤 범위에서 어떤 성격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