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 주민 참여형 극단인 ‘구립송파극단’이 창단 공연을 선보인다.
12일 송파구는 16일 오후 5시 송파구민회관 대강단에서 ‘구립송파극단’ 창단 연극 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구립송파극단은 연극을 향한 열정과 재능을 지닌 구민들이 8월 창단한 극단으로 고등학생, 교사, 주부, 회사원, 시니어모델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총 24명의 단원들은 4개월간...
구는 올해 문화예술 사업 확대를 위해 구립극단 창단, 기획공연 개최, 송파구민회관 리모델링 등 인프라 확충에 힘쓸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문화는 누구만의 것이 아닌, 누구든지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어야 하는 존재”라며 “송파구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송파를 이뤄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