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후보는 ▲구로 5대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추진 ▲구로차량기지 이전 등을, 윤 후보는 ▲신통기획·모아타운·역세권 공공주택 재개발 ▲기계공구상가·디지털단지 등 양대 축 중심 구로종합발전계획 등을 핵심 공약으로 각각 제시했다.
태 후보는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윤 후보는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각각 구로구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태 의원은 '구로차량기지 조속 이전', 윤 의원은 '구로역 일대 종합개발'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두 의원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는 선거전의 변수가 될 수 있다.
태 의원은 강남갑 기초의원으로부터 이른바 '쪼개기 후원'을 받은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고 있다. 윤 의원은 한국미래발전연구원 기획실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 직원 A씨를 당시...
특히 구로 철도차량기지는 구로1동 일대 약 25만㎡ 규모로 지상에 자리잡고 있다. 이에 구로1동은 신도림이나 영등포와 단절돼 ‘구일(1)섬’으로 불릴 정도다. 2126가구 규모 구로주공1·2단지 등을 포함해 구로1동 인구만 약 3만 명, 구로구 전체 39만 표심을 좌우할 요소다. 또 구로 철도차량기지 이전이 유력한 경기 광명시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도 철도 지하화 직접...
현재 서울 구로차량기지 인근에 있는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는 2006년 건설돼 설비가 노후화됨에 따라 신기술 적용이 어렵고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운영이 중단될 경우 전국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을 수 있어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이 추진됐다.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관제시스템은 열차운행을 직접 통제하는 열차운행관제시스템과 이를 지원하는...
태 의원은 구로을 지역에 대한 공약도 내놨다. 그는 “구로 차량기지의 조속한 이전과 구로를 분단된 한반도처럼 남북으로 갈라놓고 있는 철도를 땅에 묻든지 위로 덮든지 해서 구로 르네상스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며 “주거·교육·문화·경제 환경을 싹 뜯어고치겠다. 구로공단을 디지털 단지로 바꾼데 맞게 판을 더 키워 핀테크 산업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지하철서울교통공사 노사가 노조의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8일 서울 구로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구로차량기지에 차량들이 멈춰서 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오후 3시 노조와 최종 협상에 돌입한다. 이날 노사가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서울 지하철은 9일 오전부터 멈춰서게 된다. 조현호...
18년 만에 무산되며 원점으로 되돌아간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 해결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2차까지 오면서 수익성도 확보됐는데 정치가 개입하면서 무조건적인 반대가 시작됐다”며 이제는 직접 나설 것이라고 했다. “우리가 용역 줘서 방법 만들겠다고 국토부와 약속했다”며 “3차, 4차 방법까지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명 이전에는 선을...
앞서 지난달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타당성 부족으로 통과되지 못한 바 있다.
15일 구로구는 이달 13일 구일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추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5월 9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이 타당성 부족으로...
반면 구로구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의 경우 지난달 정부가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 내리면서 사실상 백지화됐다. 정부는 2005년 수도권 발전 종합대책 발표 이후 18년 동안 타당성 조사를 3번이나 진행했지만, 결국 사업성을 이유로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물론 서울시가 이같은 개발 양극화를 방관하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도 지역 간...
동쪽으로는 1호선 지상구간과 구로차량기지로, 서쪽으로는 서부간선도로와 안양천에 막혀 있다.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도로로는 남부순환로가 유일하다. 철도 건너편으로 갈 수 있는 지하보도가 동쪽과 북쪽으로 각각 1개씩밖에 없어 걸어서 이동하기도 불편했다. 뿐만 아니라 주변 차량기지와 지하철 탓에 소음과 먼지에 노출돼 있어 주변 환경이 열악해 보였다....
특별법에는 철도를 지하화한 후 확보한 지상 부지와 철도차량기지를 중장기적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복합개발 요충지로 활용한다는 계획도 담길 예정이다. 특별법이 마련되면 2024년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변경해서 2026년에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이 가능하게 된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도시에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노후 지상철도 문제가...
현재 구로 철도차량기지는 구로1동 일대에 총 25만3224㎡ 규모로 지상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때문에 구로1동은 인근 도심(신도림·영등포)으로 이동할 수 없는 불편을 겪고 있다. 철도기지 이전과 철도 지하화 공사가 완료되면 구로1동의 지리적 단점도 사라지는 셈이다.
윤 당선인은 철도 지하화 공약으로 경부선 당정(경기 군포시 소재)부터 서울역 구간(32...
서울 내 주요 역사와 차량기지는 서울역과 용산역을 중심으로 수색·청량리·망우·창동·구로역 등이다.
서울 내 지상철도 지하화는 여야 대선후보 모두 지상철도 지하화 공략 내놓은 만큼 실현 가능성이 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하철 1·2·4호선과 경의·중앙선 지하화를 공약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역시 경기 군포시 소재 경부선 당정역부터 서울역...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청년층을 위한 공공주택을 짓는 것을 비롯해 대법원-대검찰청 부지, 용산 철도정비창과 구로차량기지, 용산미군기지 일부 등을 후보지로 고려하고 있다.
후보들의 부동산 규제에 관한 입장도 제 각각이다. 이 후보는 투기 근절을 위한 규제 강화, 윤 후보는 거래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 후보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가시화된 것도 긍정적이다. 총 25만3224㎡에 달하는 차량기지는 경기 광명시 등 주변 지역 이전이 유력하다. 이전 부지에는 복합시설이 들어올 예정이다. 무엇보다 구로1동 일대는 차량기지 이전으로 신도림과 영등포 등 주변 핵심지 이동이 빨라질 전망이다. 그동안 구로1동은 차량기지에 가로막혀 ‘구일섬’으로 불릴 정도였다.
일대...
구로차량기지와 담을 맞대고 있는 구로주공2차 아파트에선 연초만 해도 전용 64㎡형이 8억4000만 원에 매매됐지만 지금은 12억 원을 호가한다.
주변 지자체 'GTX 완행열차 될까' 볼멘소리
이 같은 후광효과가 안착하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인프라 확충을 둘러싼 이해관계 조율이 대표적이다. 제2 경인선의 경우 구로차량기지 이전 후보지로 정해진...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아들이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한 뒤 B 씨 부부는 경찰관들과 함께 약속 장소인 구로동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B 씨 부부 차량에 동승해 A 씨가 눈치를 채지 못하게 메모장으로 지시를 내리고 다른 경찰관들이 접선 장소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시간을 지연시키는 기지를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 씨는...
또 구로차량기지로 전동차가 드나들 때 발생하는 구로역의 열차 간 경합 문제를 해소하고 용산역에서 먼저 도착한 전동열차의 승객 하차와 객실 내부 정리 등으로 후속 열차가 승강장 밖에서 대기하던 문제를 개선했다.
아울러 출·퇴근 시에는 경기 북부(의정부·양주·동두천·소요산)방면 운행 열차와 광운대역까지 운행하는 열차의 배차 순서를 조정해 특정...
마을버스 기사 과정도 있는데 마을버스는 만성적인 인력난이라서 취업이 더 잘돼요."
그간 구로구는 차량기지 이전을 위해 힘썼다. 마침내 2016년 타당성 재조사 끝에 기획재정부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협의 과정에서 사업비가 15% 이상 증가하면서 2차 타당성 재조사가 결정됐다. 이 구청장은 2차 타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