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이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학사규정까지 바꾼 정황이 포착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18일 "교육부로 제출받은 김 전 학장이 박모 기획처장에게 보낸 이메일과 2015년 9월 만들어진 체육실기우수자 학사관리(안)를 검토한 결과 이대가 정유라 씨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이화여대 교수들을 직접 만나 학점 취득에 대해서 상담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덴마트 현지법원 심리과정에서 정 씨가 "교수들과 만난 적이 없고, 학점이 잘 나온 이유를 모른다"고 진술한 것과 달라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4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이화
진주외고
교육부가 교내 폭력으로 학생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경남 진주외고에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15일 경상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감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진주외고에 대한 자체 조사 대신 교육부에 특별감사를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감사 결과 문제점이 드러나면 민ㆍ형사상 책임 뿐만 아니라 모든 행정적인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21일 부산맹학교 학생 성추행 사건 관련자들에게 치른 징계에 대해 ‘솜방망이’ 처분이라는 비난이 제기된 가운데 감독기관인 교육부가 재심사를 청구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부산맹학교 성추행 사건은 지난 2010년 4월부터 석 달 동안 교사가 시각장애 여학생 4명을 7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것으로 가해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이에 교육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