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피의자 최윤종(30)이 25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5일 최윤종을 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살인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이날 오전 7시께 마스크나 모자를 쓰지 않은 채로 경찰서 유치장을 나온 최윤종은 “왜 범행을 저질렀냐”는 취재진 질문에 “우발적이었다”고 답했다.
“처음부터 살해하려고 한...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5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조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 씨는 2019년 8월 21일에서 22일 사이 관악구 봉천동 소재 자신의 집에서 아내 A 씨와 아들 B 군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범행 도구나 CCTV 등 명백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을 통해...
모자살인' 40대 도예가 항소심서 무기징역
서울 관악구의 한 빌라에서 아내와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도예가 A 씨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함상훈)는 29일 오후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는데요. 재판부는 "모든 사정을 고려해도 A 씨가 이 사건...
아내와 6살 아들을 살해한 이른바 '관악구 모자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남편 조모(42) 씨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함상훈 부장판사)는 29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씨에게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모든 사정을 고려하면 피고인이 이 사건의 범인이 맞는 것 같다"며 "검찰은...
아내와 아들을 살해했다는 이른바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편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손동환 부장판사)는 24일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모(42)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조 씨는 지난해 8월 21일 오후 8시 56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 35분 사이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다세대...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용의자 남편에 사형 구형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흉기에 찔려 살해된 일명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 조모 씨에게 지난달 31일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은 지난달 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재조명돼 공분을 자아냈는데요. 조 씨는 무죄를 주장했으나...
'코로나19 현황' 전체기사 보기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전문가 "아이에 죄책감 느껴 베개 덮은 것"
검찰은 31일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흉기에 찔려 살해된 일명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용의자인 남편 조 모 씨의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하고 20년간의 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요청했다. 조 씨는 무죄를 주장했지만, A 씨...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흉기에 찔려 살해된 일명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손동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남편 조 모 씨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하고 20년간의 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요청했다.
조 씨는 지난해 8월 21일 오후 8시 56분터...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도예가 남편 조씨와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숨진 여성의 아버지는 딸과 연락이 닿지 않자 사위를 찾아가 안부를 물었고 사위는 감정 변화 없이 모른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다른 가족들 역시 사위에게 연이어 딸의 안부를 물었지만 반응일 달라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