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통계로 볼 때 주택시장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는 같은달 실거래 신고 건수 절반가량만 집계한 수치로, 아직 신고되지 않은 건수까지 합치면 확정치는 플러스(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많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올해 3월과...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치솟은 집값 때문에 서울을 떠난 무주택자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천으로 옮겨가면서 내 집 마련 수요도 예전보다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인천 아파트값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저렴하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수도권 시세 상위 20% 아파트값은 서울이 23억673만 원으로 가장 비쌌고 인천은 7억3874만 원으로 3분의...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개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강화되면 주택 매매를 위한 자금 조달이 어렵다"며 "이에 무주택자는 대출 규제 시행 전에 나오는 신규 단지 청약에 목을 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출규제 앞두고…파주ㆍ동두천 등 수도권 청약 열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일 경기 파주시 다율동에서 분양한...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이같은 고분양가 책정은 도시형생활주택이 정부의 분양가 통제 밖에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공공택지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민간 분양아파트와 달리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이렇다 보니 공급 부족에 다급한 정부가 규제 완화를 통해 도시형생활주택 공급 활성화에...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집값이 많이 올랐고 앞으로도 더 오를 것이라는 차라리 무리하게 대출을 받더라도 집을 사자라는 심리가 2030세대 사이에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사전청약 물량 조기 공급도 젊은 층의 패닉 바잉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사전청약 물량을 기존 6만 가구에서 10만 가구로 늘린다고 했지만, 늘어난 물량 4만...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빌라는 아파트와 달리 시세를 정확하게 알기 어렵고 환금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영끌’ 투자는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예림 법무법인 정향 변호사는 “재개발 투자처로 잘 알려진 무허가 건물의 경우 매수자가 주의하지 않고 구매했다간 건물값만 받고 나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업 절차도 재건축보다 간단하다. 재건축과 달리 법적 용적률 초과도 허용되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도 적용받지 않는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리모델링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 적용받지 않고 사업 소요 기간도 평균 6년으로 재건축보다 3~4년 짧지만 새로 짓는 재건축보다는 시세 상승폭이 작은 만큼 미래가치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최근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값이 많이 오르면서 서울과의 매매 시세 격차가 줄어 서울 아파트가 되레 더 싸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른바 ‘역(逆)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최근 경기권에선 서울 아파트값을 넘나드는 거래 사례가 잇따라 나왔다. 성남시 분당구...
고양시도 대규모 주택 공급이 부담스러운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힐 수 있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정부가 제대로 된 협의 없이 택지 끌어모으기에 나설 경우 해당 지자체 및 지역 주민과 갈등이 불거질 수밖에 없고, 결국엔 주택 공급 계획도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수요를 억제하는 규제 일변도 정책과 집값 고점 경고만으로는 시장 불안을 잠재우기 어렵다”며 “재건축 규제 완화를 통해 수요가 많은 곳에 공급을 늘리거나, ‘세금 폭탄’ 제거로 시장에 매물이 늘어나도록 해야 집값 안정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아파트보다 환금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데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값이 10억 원을 넘을 정도로 치솟자 대체재로 오피스텔을 매입하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주거용 오피스텔도 주택 수에 포함돼 취득세 등 세금 측면에서 불리하지만 아파트보다는 규제 강도가 덜해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도 원인으로...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갑자기 오른 전셋값을 감당하기 어려운 세입자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월세 쪽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며 "임차인의 주거 보호를 명분으로 도입한 제도가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만 더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25개구 모두 월세 거래 늘어월세가 임대차 거래 30% 넘는 지역, 법 시행 전 7곳서...
많이 공급돼 시장의 수요를 모두 충족하긴 어려운 상황"이라며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은 교통망 호재가 있거나 저평가된 주택시장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전월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기존 주택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 매수세가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전셋값 상승이 매매가격까지 밀어 올리고 매매가격이 전셋값을 끌어당기는 악순환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두성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부·여당이 세입자를 보호한답시고 여론을 무시한 채 강행한 제도(임대차법)가 세입자를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며 "전세난은 물론 집값 불안까지...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대형 건설사들이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경쟁적으로 리모델링 시장에 뛰어들면서 아파트 주민 입장에선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리모델링 사업 힘입어 아파트 몸값 '쑥'
리모델링 개발과 그에 따른 주거 여건 개선 기대감에 아파트 몸값도 오름세다. 밤섬현대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은 지난해 최고...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노원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3.5%로 서울 평균(2.16%)보다 높았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노원구 내 재건축 단지 몸값이 강세를 보인데다 여의도와 목동 등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가격 풍선효과(한 쪽을 누르면 다른 한 쪽이 튀어오르는 현상)까지 누린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산이 높으면 골이 깊듯이 단기간 급등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세종시 집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지난해 집값 급등으로 보유세 부담이 커진 게 것도 매수세가 크게 약해진 이유"라고 말했다.
집값 약세 언제까지? 전문가 의견도 엇갈려
다만 세종시 아파트값 약세가 지속될 지 여부는 지켜봐야...
다음 주자는 래미안 원베일리가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재 최고가 아파트인 아크로 리버파크를 뛰어넘는 입지인데다 단지 규모도 아크로 리버파크보다 크다"며 "입주 시점엔 대한민국 최고 대장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이달부터 다주택자 양도세가 강화되면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은 더 뚜렷해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서초·강남 일부 단지는 재건축 철거·시총 규모에서 뒤져 탈락
올해 선도아파트 50에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 '반포경남',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 강남구 압구정동...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신축 빌라 소유주가 늘어나면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동의(주민 3분의 2 동의)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고, 동의율이 채워지더라도 노후도를 맞추지 못하면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신길1구역 주민들은 지난달 30일 영등포구청에 해당 구역 내 빌라 신축을 반대하는 민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