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하성근 위원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작심한 듯 “(경제가) 침체 기조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으로 아직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열변을 토했다. 특히 그는 “(최근 주요국의 정책은) 체질 개선 없이 숙취를 해장술로 넘어가려 하고 있다”며“경기침체가 계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 위원의 이같은 발언은 박재완 기
한국은행이 방문객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방안을 검토한 사실이 드러났다.
29일 한국은행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해 10월 중순 한은 본관에 '방문자 위치인식시스템'을 도입을 위해 입찰 공고를 냈다.
이 시스템은 방문자에게 위치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출입증을 주고 실시간 위치를 추적, 은행 내 동선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
이 장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