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후보는 “본인 입으로 저의 제일 가까운 가족, 처(아내)가 공천에 개입했다고 했는데 근거를 말해보라”며 “던져놓고 넘어가는 방식의 구태 정치는 그만둬야 한다”고 반론했다.
이에 원 후보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에서 도저히 한 전 위원장 가족을 포함한 측근들의 관여를 빼고는 설명할 수 없는 공천이 자행됐다”며 “CBS에 같은 내용이 5월에 보도됐고...
‘더몰빵13’ 유세단원들은 청년 세대 중심으로서 경선 탈락, 불출마 등으로 인해 공천을 받지 못한 이들이다. 단장은 중앙당 선대위 유세본부장인 신현영 의원이, 유세본부장은 서울 서대문갑 경선에서 탈락한 권지웅 전세사기고충접수센터장이 맡았다.
이날 출정식에는 유세단과 함께 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김...
임 당선인은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개혁과 관련해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파면, 의대 증원에 관여한 안상훈 전 사회수석 공천취소가 기본이고,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가 동반돼야 한다.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 정지 처분 보류 등은 협상 카드 수준에도 들지 못한다”고 말해 사실상 정부와의 대화가 이뤄질...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에는 101명 신청자가 접수했다. 투표로 순번을 정하지만, 유권자 감정을 고려해 조 대표가 후순위로 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당내에선 투표 결과대로 순번을 정하는 게 맞다는 판단으로 기우는 분위기다. 이날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아무래도 조 대표가 앞 번호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그러나 후순위로의 이동은...
신고가 접수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사실관계 조사에 착수했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신고자 측에서 관련 증빙 자료를 제출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이 하태경 의원을 꺾고 공천 대상자가 됐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서울 중·성동을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면밀히 보고 있다”며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추가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14일 국민의힘 당사 출근길에서 “경선 결과에 미친 영향을 모두 고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이 전 의원 지지자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연령대를 속여 조사에 참여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1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당적을 가지고 있어서 규정상 국민의미래 공천 신청을 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일단 접수는 받고 보류했다가 어떤 뜻인지 묻고 최종 반려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체육계 미투 1호’로 목소리를 냈던 김 의원은 앞서 8일...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7일 4·10 총선 청년전략지구로 지정한 서울 서대문갑에 권지웅 전세사기고충접수센터장, 김규현 변호사,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을 경선 후보로 압축했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깊은 논의를 통해 권리당원 및 서대문갑 유권자를 대상으로 경선을 시행할 최종 후보자...
당시 33.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9번 순번까지 당선권에 들었다.
다만 관련해 국민의미래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 국민의미래는 공천 접수 마감기한을 9일까지로 이틀 더 연장하기로 했다. 범죄경력조회 등 필요 서류만 28종에 달해 마감기한을 맞추기 어렵단 점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이에 본인은 공관위가 공천 원칙과 달리 우선추천을 결정한 사유, 이러한 결정을 한 공관위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소명을 요구하는 바”라고 했다.
유 의원실 측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를 찾아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 관계자는 ’공관위 측으로부터 재배치 관련 연락을 받았냐‘는 기자 질문에 “아직까진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이 5일 서울 서대문구갑 후보자로 권지웅 전세사기접수센터장·김규현 전 서울북부지검 검사·김동아 변호사·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전수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등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은 이날 오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 서대문구갑 출마 신청자들의 서류심사 및 면접을 진행해 공개오디션...
국민의미래, 7일까지 비례대표 신청 접수與영입인재, 비례 출마 몰리나…순번 경쟁 돌입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공천 작업에 본격 돌입하면서, 비례대표 출마를 희망하는 당 영입인재들도 ‘높은 순번’을 쟁취하기 위한 수 싸움에 들어갔다.
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지역구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국민의힘 영입인재 중 다수가 비례대표...
신청은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4층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받는다.
국민의힘은 이번 공천 과정에서 “감동 없는, 결국은 친윤 공천”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지난달 28일 “학점으로 치면 C학점 정도”라며 “혁신도 쇄신도 물갈이도 없는 3무 공천이다. 그래서 식어 빠진 다방 커피 같은 공천이었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마음으로 서대문의 미래와 함께 하겠다"며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지 않고, 정치가 국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국리민복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청년전략특구로 지정한 서대문갑은 27~29일 45세 미만 청년 후보를 대상으로 서류 접수를 받는다. 면접 등을 거친 4인 경선으로 내달 4일 최종 본선 후보를 가린다.
개혁신당 공관위는 지역구 후보는 오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100% 온라인 접수로 지원 신청을 받는다.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공천 심사를 한 뒤 10일부터 공천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열 조직 사무부총장은 “청년들의 심사비 면제와 더불어 엄격한 도덕성 기준을 적용해 젊고 깨끗한 신예들에게 문호를 활짝 열었다”며 “개혁적이고 참신한 후보들이 많이 지원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국민의힘이 특별사면 대상자까지 공천 접수를 받은 것과 관련해 “‘약속 사면’이냐”며 “제2의 김태우 사건을 만드는 것이냐”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이 사면 복권을 저제로 공천 신청을 받았다는 말이 있던데 이게 말이 되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김기춘 전 비서실장....
사면복권 대상자도 조건부로 공천 접수 신청을 받았고, 향후 부적격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클린공천지원단이 공천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범죄 경력과 부적격 여부를 면밀히 검증한 결과, 공천 신청자 29명이 부적격 대상자로 확정됐다”며 “부적격자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면접에 참여시키지 않는 등 심사...
국민의힘은 5일부터 접수받은 공천 신청자 자료를 토대로 부적격자를 가려내고 후보별 경쟁력 여론조사도 할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엿새간에 걸친 예비 후보자 면접 심사를 마무리합니다. 6일부터는 종합 심사에 앞서 1차 경선지역 후보자를 발표하는 등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아직 지역구 후보자 희망 신청만 받은 시점이지만, 양측에서...
직전 21대 총선 공천 접수 당시 여성 75명(11.59%)로 집계된 것과 비교해 38명, 1.75%포인트 증가했다. 만 45세 미만 청년은 80명이 신청해 전체 9.45%를 차지했다. 공관위는 만 45세 미만 청년에게 경선 득표 최대 20% 가점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의 21대 총선 공천 접수 당시 전체 647명이 신청한 것과 비교하면 1.31배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