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인터넷컨소시엄(KMI)의 제4이동통신 사업자 도전이 차질을 빚게됐다. 주파수 할당신청 접수를 기한내에 신청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오후 6시까지인 2.5㎓ 대역 주파수 할당신청을 접수한 결과,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사업자가 없다고 밝혔다.
제4이통에 ‘4전 5기’ 도전장을 낸 KMI는 마감 시간까지 보증금 납부 서류를
공정렬 한국모바일인터넷(KMI) 대표가 제4이동통신사 출범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현 이동통신 시장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공 대표는 지난 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현재 이통시장은 일방적인 공급자 중심으로 전락했으며 이는 대표적인 시장 실패 사례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동통신 사업자가 이미 3개 있으니 새로운 사업자가 들어